신한카드, 1분기 당기순익 1667억원…전년比 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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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가 1분기 1667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다고 27일 신한금융그룹이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5.2%(92억원) 감소한 수치다.
신한금융의 생명보험사인 신한라이프의 1분기 당기순이익은 133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48억원) 감소했다.
신한캐피탈의 당기순이익은 92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2%(165억원)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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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신한라이프, 1338억원…전년比 3.5%↓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신한카드가 1분기 1667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다고 27일 신한금융그룹이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5.2%(92억원) 감소한 수치다.
신용카드·할부금융·리스 등을 중심으로 영업수익이 18.5%(2135억원) 증가했지만, 조달비용 상승에 따른 이자비용이 60.9%(850억원) 늘고 연체율 상승에 따른 대손비용이 31.3%(455억원) 증가한 영향이다.
지난달 말 기준 연체율은 지난해 말과 비교해 0.33%포인트 증가한 1.37%를 기록했다. 연체전이율은 지난해 말 대비 0.05%포인트 증가한 0.43%를 기록하는 등 건전성 지표가 다소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신한금융의 생명보험사인 신한라이프의 1분기 당기순이익은 133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48억원) 감소했다. '희망퇴직 비용(323억원) 인식 등에 따른 보험손익 감소', 'IT통합 비용 상각에 따른 기타손익 감소' 등의 결과다.
올해부터 적용되는 새 회계제도(IFRS17)에 따라 측정된 신한라이프의 지난해 말 기준 보험계약마진(CSM)과 위험조정(RA)은 각각 6조7000억원과 1조1000억원이다. 지난해 말 기준 신지급여력제도인 K-ICS비율(잠정치)은 223%로 안정적인 수준을 보였다.
신한캐피탈의 당기순이익은 92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2%(165억원) 감소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am_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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