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지지율 32%…전 조사 대비 2%p 하락[NBS]

이연서 디지털팀 기자 2023. 4. 27.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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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율이 2주 만에 2%포인트(p) 하락한 32%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24∼26일 만 18세 이상 100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32%, 부정 평가는 57%로 집계됐다.

직전 조사인 4월2주차 보다 긍정 평가는 2%p 내렸고 부정 평가는 그대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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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우크라 무기 지원 가능성 시사 발언’에 “문제 있다” 56% 응답

(시사저널=이연서 디지털팀 기자)

미국을 국빈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6일(현지시간) 워싱턴DC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공동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율이 2주 만에 2%포인트(p) 하락한 32%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24∼26일 만 18세 이상 100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32%, 부정 평가는 57%로 집계됐다.

직전 조사인 4월2주차 보다 긍정 평가는 2%p 내렸고 부정 평가는 그대로였다. 긍정 평가 이유로는 '결단력이 있어서'가 39%로 가장 높았고, '공정하고 정의로워서'가 22%, '유능하고 합리적이어서' 10% 등이 뒤를 이었다. 

부정 평가 이유는 '독단적이고 일방적이어서'가 36%로 가장 높았고, '경험과 능력이 부족해서'가 33%, '적합하지 않은 인물을 고위직에 기용하여서' 9% 순이었다. 

윤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무기 지원 가능성 시사 발언에 대해서는 '문제 있다'는 의견이 56%로, '문제없다'는 의견(32%)보다 24%p 높았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이뤄졌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응답률은 17.3%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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