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 닭고기 가격 낮추기 위해 공급량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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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식품기업 하림은 닭고기 수급 불안정을 해소하고 가격을 낮추기 위해 닭고기 공급량을 늘리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최근 닭고기 시장은 닭 사육 원가가 오르고 농가의 사육 마릿수는 줄어든 상황이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산하면서 일부 농장에서 닭이 살처분한 것도 닭고기 수급 불균형에 영향을 미쳤다는 게 하림 측의 설명이다.
하림은 닭고기 공급 물량을 늘리면서 다음달부터는 가격이 안정화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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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식품기업 하림은 닭고기 수급 불안정을 해소하고 가격을 낮추기 위해 닭고기 공급량을 늘리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최근 닭고기 시장은 닭 사육 원가가 오르고 농가의 사육 마릿수는 줄어든 상황이다. 국제 곡물가가 인상되고 원·달러 환율도 치솟은 탓이다. 지난 동절기 한파 등의 영향으로 닭 사육 농가의 생산성이 하락해 닭고기 공급이 원활하지 못했던 점도 있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산하면서 일부 농장에서 닭이 살처분한 것도 닭고기 수급 불균형에 영향을 미쳤다는 게 하림 측의 설명이다.
하림은 닭고기 공급 물량을 늘리면서 다음달부터는 가격이 안정화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축산유통정보에 따르면 지난달 닭고기 도매가격은 ㎏당 평균 4166원으로 올해 1월(3363원)에 비해 23.9% 상승했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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