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폭스 6명 늘어 총 40명…국내감염 5명, 해외유입 1명 추정

강승지 기자 2023. 4. 27. 14: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질병관리청은 엠폭스(MPOX·원숭이두창) 확진자가 6명 추가 발생해 누적 40명이 됐다고 27일 밝혔다.

국내 지역사회 감염 추정환자가 5명, 해외유입 추정 환자가 1명이다.

이로써 국내 지역사회 감염 추정환자는 지난 7일 첫(국내 6번째) 확진자가 나온 뒤 총 34명으로 늘었다.

6명 중 5명은 증상 발현 3주 이내에 해외 여행력이 없었고, 국내에서 위험노출력이 확인돼 국내발생으로 추정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확진자 거주지 서울 3명, 인천 1명, 강원 1명, 대구 1명
5명 여행력 없었고 1명은 일본에서의 위험 노출력 확인
1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 출국장 전광판에 원숭이 두창 감염에 대한 안내가 나오고 있다. 2022.11.15/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강승지 기자 = 질병관리청은 엠폭스(MPOX·원숭이두창) 확진자가 6명 추가 발생해 누적 40명이 됐다고 27일 밝혔다. 국내 지역사회 감염 추정환자가 5명, 해외유입 추정 환자가 1명이다.

이로써 국내 지역사회 감염 추정환자는 지난 7일 첫(국내 6번째) 확진자가 나온 뒤 총 34명으로 늘었다.

신규 확진자들의 거주지는 서울 3명, 인천 1명, 강원 1명, 대구 1명이다. 모두 내국인으로 의심증상 발생 후 질병청 콜센터(1339)로 본인이 신고한 사례가 4건, 의료기관의 신고가 2건이었다.

환자들의 증상으로는 발진, 발열, 림프절병증 등이 확인됐고 전반적인 상태는 양호한 편이다.

6명 중 5명은 증상 발현 3주 이내에 해외 여행력이 없었고, 국내에서 위험노출력이 확인돼 국내발생으로 추정된다.

1명은 해외여행력이 있었고 방문 국가인 일본에서의 위험 노출력이 확인돼 질병청은 해외유입으로 추정하고 있다.

ksj@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