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쇼핑백인 척?" 300만원짜리 보테가 베네타 '가죽백' 반응은

2023. 4. 27. 14: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명품 브랜드 보테가 베네타에서 종이 쇼핑백에 영감을 받은 것으로 보이는 300만원대 가죽 쇼퍼백을 판매해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외신 및 온라인 커뮤니티에 따르면 보테가 베네타가 식료품점 쇼핑백에서 영감을 받아 이 제품을 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보테가 베네타 브라운백 300만원 안팎인데 비해, 비슷한 느낌의 종이쇼핑백이 온라인 최저가로 70원인 것인 것과 대조를 이루며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보테가 베네타에서 출시한 브라운백. [보테가 베네타]

[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 명품 브랜드 보테가 베네타에서 종이 쇼핑백에 영감을 받은 것으로 보이는 300만원대 가죽 쇼퍼백을 판매해 화제가 되고 있다.

27일 보테가 베네타에 따르면 이 ‘브라운백’ 미디엄 제품은 324만원, 스몰 제품은 243만원이다.

보테가 베네타에서 출시한 브라운백. [보테가 베네타]

최근 외신 및 온라인 커뮤니티에 따르면 보테가 베네타가 식료품점 쇼핑백에서 영감을 받아 이 제품을 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테가 베네타에서 출시한 브라운백. [보테가 베네타]

색상은 종이와 비슷한 갈색으로 종이 대신 100% 송아지 가죽으로 만들었다. 하단에는 보테가 베네타의 영문 로고를 새겼다.

이 가방은 일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종이쇼핑백과 닮아서 네티즌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보테가 베네타 브라운백 300만원 안팎인데 비해, 비슷한 느낌의 종이쇼핑백이 온라인 최저가로 70원인 것인 것과 대조를 이루며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

보테가 베네타에서 출시한 브라운백. [보테가 베네타]

이를 본 일부 네티즌들은 "그냥 종이가방 들고 다니겠다" "영감을 어디서 어떻게 받았길래" "대형서점에서 겹쳐주는 종이쇼핑백인 줄" 등의 반응을 보였다.

ygmoon@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