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 수출입기업 항만 이용 설문조사

기사내용 요약
화주, 포워더 등 불편사항 파악·이용률 증대 추진

[광양=뉴시스] 김석훈 기자 = 전남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는 화주, 포워더 등 여수광양항을 이용하는 수출입기업을 대상으로 항만 이용 불편 사항 및 수출입 현황 파악을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27일 여수광양항만공사에 따르면 조사는 국내 수출입 물동량 1위 항만인 여수 광양항 주요 고객들이 항만 이용 시 불편 사항을 파악하고 개선점을 찾기 위해 추진된다.

설문조사는 항만 이용현황, 항만 이용 고객 경험, 물동량 전망 및 수요조사 등 3개 파트로 진행된다.

공사는 조사 결과 분석을 통해 파악된 불편 사항을 개선하고 실제 이용 고객들의 데이터를 활용해 선·화주 매칭 마케팅을 추진해 여수광양항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박성현 사장은 "고객 없이는 항만도 있을 수 없기에 실제로 우리 항만을 이용하는 고객의 의견을 먼저 듣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이번 조사 결과를 활용해 현장 중심 마케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설문조사는 여수광양항만공사(YGPA) 인터넷홈페이지 상단 배너를 통해 5월 첫째주까지 응답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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