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간부, 1년에 연가 열흘도 못 쓴다…"사기 저하 막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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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간부의 연가 사용률이 현저히 낮아 이를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양경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입법조사처에 분석을 의뢰해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장성급 장교를 제외한 군 간부의 연가 사용은 육·해·공군 모두 1년에 열흘을 넘지 않았다.
이와 관련해 양 의원은 "군인의 연가 사용을 보장하고 미사용 연가에 대한 경제적 보상을 늘리는 대책 등으로 군의 사기 저하를 막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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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간부의 연가 사용률이 현저히 낮아 이를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양경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입법조사처에 분석을 의뢰해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장성급 장교를 제외한 군 간부의 연가 사용은 육·해·공군 모두 1년에 열흘을 넘지 않았다.
육군이 38.8%(18.3일 중 7.1일 사용), 해군이 26.9%(19.7일 중 5.3일 사용), 공군이 45.7%(19.9일 중 9.1일 사용)였다.
입법조사처는 "코로나19 유행으로 군내 감염병 예방을 위한 휴가 제한 등으로 연가 사용이 어려웠던 점이 있기 했지만 잦은 훈련과 경계태세 확립 등으로 본인이 원하는 시기에 연가 사용이 어려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양 의원은 "군인의 연가 사용을 보장하고 미사용 연가에 대한 경제적 보상을 늘리는 대책 등으로 군의 사기 저하를 막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YTN 이은비 (eunb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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