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화향 일품' 순천 '납월홍매'…전남도, 4월 전통주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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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27일 4월을 대표하는 남도 전통주로 그윽한 매화향이 일품인 순천 '납월홍매'를 선정했다.
'납월홍매'는 전통 누룩과 순천 낙안지역 햅쌀, 지하 암반수로를 활용해 전통 방식으로 밑술에 덧술을 두 번 더해 세 번 중복으로 발효한 고급 탁주인 삼양주다.
'납월홍매'는 순천시 낙안면 낙안주조장에서 750밀리리터(㎖)1병 기준 탁주는 3만5000원, 청주는 5만5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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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애주가들 "오미가 균형 잡혀 있다" 호평
[무안=뉴시스] 이창우 기자 = 전남도는 27일 4월을 대표하는 남도 전통주로 그윽한 매화향이 일품인 순천 '납월홍매'를 선정했다.
'납월홍매'는 전통 누룩과 순천 낙안지역 햅쌀, 지하 암반수로를 활용해 전통 방식으로 밑술에 덧술을 두 번 더해 세 번 중복으로 발효한 고급 탁주인 삼양주다. 이름처럼 매화의 그윽한 꽃 향을 자랑한다.
박인규 낙안주조장 대표는 전통 방식 유지를 위해 쌀, 누룩, 물 외에 아무것도 첨가하지 않는다.
쌀은 낙안 햅쌀만 이용하며, 물맛은 술맛이라는 신념으로 1급 판정을 받은 청정 암반수만 사용한다.
또 두 달간 저온에서 발효하고 술을 거른 뒤 여섯 달 동안 초저온에서 숙성을 거치는 등 느림의 미학으로 술을 빚는다.
이 때문에 '납월홍매'는 애주가들로부터 오미가 균형 잡혀 있다는 호평을 듣고 있다.
'납월홍매'는 순천시 낙안면 낙안주조장에서 750밀리리터(㎖)1병 기준 탁주는 3만5000원, 청주는 5만5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lc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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