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 5월 3일 개막…37개국 600명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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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진주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가 5월 3일부터 13일까지 경남 진주시 초전동 진주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시는 진주에서 개최되는 사상 첫 국제스포츠대회인 만큼 관광·교통·환경·숙박·음식 등 전 분야에 걸쳐 준비를 했다.
시 관계자는 "안전한 대회 개최를 위해 경기장 등 최종 현장 점검을 마치고 선수와 임원을 맞이할 계획"이라며 "진주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국가대표 전원이 내년 파리올림픽에 출전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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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뉴스1) 한송학 기자 = '2023진주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가 5월 3일부터 13일까지 경남 진주시 초전동 진주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2024년 파리올림픽 출전권이 부여되는 이번 대회는 우리나라 국가대표 선수단 24명 등 37개국 6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남·여 각 10체급 경기가 펼쳐진다.
4일 개회식은 남희석의 사회로 진행되며 진주검무·농악·비보잉 퍼포먼스 등 식전 공연과 이날치의 오프닝 공연, 정동원·김연자·오유진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대회기간에는 시의 대표적인 봄 축제인 '논개제'가 열린다. 대회장 주변과 진주성 등에 유등을 전시해 볼거리를 제공한다. 진주만의 관광콘텐츠를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시티투어도 운영한다.
부대행사로는 진주시홍보관, 목공예 및 역도 체험, 실크·바이오·농특산품 전시 판매 등 홍보·체험부스를 운영한다.
경기장 주변에는 석가탑 공원 조성, 꽃탑 조형물 설치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역도인뿐만 아니라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기는 대회로 만들 예정이다.
시는 진주에서 개최되는 사상 첫 국제스포츠대회인 만큼 관광·교통·환경·숙박·음식 등 전 분야에 걸쳐 준비를 했다. 국내외 선수 및 관계자와 관람객들에게 최대한의 편안함을 제공할 계획이다.
인천과 김해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선수와 임원을 위해 버스로 숙소까지 수송하고 대회기간에는 숙소와 경기장을 이동하는 셔틀버스를 운영한다. 지역의 5개 호텔은 외국 선수와 임원을 위한 숙소로 마련했다. 나라별 특색에 맞는 음식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안전한 대회 개최를 위해 경기장 등 최종 현장 점검을 마치고 선수와 임원을 맞이할 계획"이라며 "진주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국가대표 전원이 내년 파리올림픽에 출전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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