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 중소기업, 5월 경기전망지수 84.6...4개월 연속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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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울산지역 중소기업들은 여전히 경기전망에 대해 어둡게 보고 있지만 그 강도는 4개월 연속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부울 중소기업들의 SBHI지수는 지난 2월부터 4개월 연속 상승하고 있어 경기 전망에 대해 기대를 하는 업체가 늘어나고 있음을 보여줬다.
경기변동 항목별 전망은 전월 대비 영업이익은 4.8p 상승한 81.3, 내수판매는 3.4p상승한 84.2, 자금사정은 1.5p 상승한 80.6, 수출은 1.1p 상승한 87.0 등 모두 호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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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백재현 기자 = 부산울산지역 중소기업들은 여전히 경기전망에 대해 어둡게 보고 있지만 그 강도는 4개월 연속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지역본부는 지역 내 335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5월 중소기업경기전망조사’에서 중소기업 경기전망지수(SBHI)’가 84.6으로 나타나 전월 대비 3.4p, 전년 동월 대비 0.4p 각각 상승했다고 27일 밝혔다.
SBHI가 100이하면 경기에 대해 부정적으로 응답한 업체가 긍정적으로 보는 업체보다 더 많다는 뜻이다.
하지만 부울 중소기업들의 SBHI지수는 지난 2월부터 4개월 연속 상승하고 있어 경기 전망에 대해 기대를 하는 업체가 늘어나고 있음을 보여줬다.
제조업은 전기장비(32.8p 상승), 산업용 기계 및 장비수리업(25.0p 상승) 등의 상승에 힘입어 전월 대비 1.7p 상승한 84.7을 기록했다. 다만 의복 및 모피제품과 가구 제조는 각각 전월 대비 25.0p, 20.0p 하락했다.
비제조업은 숙박업(50.0p 상승), 교육서비스업(50.0p 상승) 등의 상승으로 전월 대비 5.3p 상승한 84.6을 기록했다.
건설업은 전월 대비 9.5p 상승한 88.1을 기록했으며 서비스업은 전월 대비 4.6p 상승한 84.0을 기록했다.경기변동 항목별 전망은 전월 대비 영업이익은 4.8p 상승한 81.3, 내수판매는 3.4p상승한 84.2, 자금사정은 1.5p 상승한 80.6, 수출은 1.1p 상승한 87.0 등 모두 호전됐다.
경영애로 사항으로 전체 응답자의 54.6%(복수응답)가 ‘인건비 상승’을 꼽아 16개월 연속 1위를 차지 했다. 이어 내수부진(49.9%), 원자재 가격상승(41.2%), 업체간 과당경쟁(35.5%), 고금리(30.4%) 순으로 나타났다.
☞공감언론 뉴시스 itbri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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