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조달청 소송, 금통위원에 전 조달청장 '시끌' [기업 백브리핑]
윤진섭 기자 2023. 4. 27.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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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이 새집에 들어서자마자 소송에 부실 공사로 시끌시끌합니다.
한은, 별관 공사 지연으로 손해를 봤다며 조달청 상대로 5억 원 손해 배상을 제기했습니다.
공사 지연으로 임차료 등이 더 지출됐는데, 입찰 과정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한 조달청 책임 있다는 취지입니다.
조달청, 위법 사항이 없다며 할테면 해보라는 입장인데요.
그런데 이번에 새롭게 뽑힌 박춘섭 금통위원, 공교롭게도 당시 조달청장이였다는 점 때문에 발표 때부터 논란이 있었습니다.
이런 와중에, 새 건물 내 변기가 문제가 돼, 공사비 어디에 썼냐라는 우스개 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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