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3%대 하락‥'OPEC+ 감산 상승분' 상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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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제유가가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이달 초 'OPEC 플러스'의 감산 발표 이전 수준으로 돌아갔습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의 6월물 브렌트유 가격은 전날 2.37% 하락한 데 이날도 3.81% 하락하면서 배럴당 77.69달러로 장을 마쳤습니다.
6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 가격 역시 3.59% 하락하며 배럴당 74.30달러로 장을 마감해, 3월 말 가격 수준으로 돌아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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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제유가가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이달 초 'OPEC 플러스'의 감산 발표 이전 수준으로 돌아갔습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의 6월물 브렌트유 가격은 전날 2.37% 하락한 데 이날도 3.81% 하락하면서 배럴당 77.69달러로 장을 마쳤습니다.
브렌트유 가격이 종가 기준 80달러 아래로 내려간 것은 OPEC+ 소속 주요 산유국들이 하루 116만 배럴 규모의 추가 감산을 예고하기 직전이던 지난달 31일 이후 처음입니다.
6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 가격 역시 3.59% 하락하며 배럴당 74.30달러로 장을 마감해, 3월 말 가격 수준으로 돌아갔습니다.
국제유가 하락은 미국의 경기침체에 따른 원유 수요 감소와 중앙은행들의 기준금리 추가 인상 가능성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윤성철 기자(ysc@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478266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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