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 "한미 확장억제, 지역 평화·안정에 이바지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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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한미 정상회담에서 미국의 확장억제를 강화하기로 합의한 데 대해 "미일의 확장억제 강화 노력과 함께 지역의 평화와 안정에 이바지할 것"이라며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마쓰노 히로카즈 관방장관은 오늘 정례 기자회견에서 한미 정상회담에서 미국의 확장억제 강화를 확인한 데 대한 일본 정부의 평가를 묻자 이 같이 대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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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한미 정상회담에서 미국의 확장억제를 강화하기로 합의한 데 대해 "미일의 확장억제 강화 노력과 함께 지역의 평화와 안정에 이바지할 것"이라며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마쓰노 히로카즈 관방장관은 오늘 정례 기자회견에서 한미 정상회담에서 미국의 확장억제 강화를 확인한 데 대한 일본 정부의 평가를 묻자 이 같이 대답했습니다.
그러면서 "한미일 3국을 둘러싼 현재 안전보장환경이 한층 엄격해지고 있는 가운데, 일본으로서도 한미일 3국의 협력은 북한에 대한 대응뿐 아니라 지역과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 '자유롭고 열린 인도·태평양' 실현에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마쓰노 장관은 또 한미 정상의 '워싱턴 선언'에 확장억제 정례 협의체 신설이 포함된 것과 관련해서는 "미일은 2010년 이후 정기적으로 미일 확장억제 협의를 실시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한미 정상은 정상회담 뒤 공식 발표한 '워싱턴 선언'에서 확장억제를 강화하고, 핵과 전략 기획을 토의하며, 북한의 위협을 관리하기 위해 핵협의그룹을 신설하기로 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윤성철 기자(ysc@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478265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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