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4월 27일 뉴스현장
■ 한미 '워싱턴 선언' 채택…핵 협의그룹 신설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정상회담에서 확장 억제 강화 방안을 담은 '워싱턴 선언'을 채택했습니다. 양국은 핵 협의체도 만들어 핵 운영 정보 공유부터 공동 기획·실행 협의까지 함께 하기로 했습니다.
■ 윤 대통령 "강철같은 동맹"…오늘밤 의회연설
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백악관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 부부와 만찬을 함께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강철 같은 동맹을 위하여"라며 건배를 제의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우리 시간으로 오늘 밤 미 의회에서 영어로 연설합니다.
■ 전세피해 특별법…우선매수·공공임대·생계지원
전세 사기 피해자 지원을 위한 한시적 특별법안이 발표됐습니다. 전세사기 피해자에게 우선매수권과 공공임대 입주권을 주고, 긴급 생계비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전세보증금에 대한 공공의 직접적인 지원은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 학력평가 성적 유포 20대 구속…해킹범 추적
경찰이 지난해 11월 전국연합학력평가 성적 자료를 입수해 인터넷에 처음 유포한 20대 재수생을 구속하는 등 모두 6명을 입건했습니다. 다만, 해외 IP주소를 이용해 성적 자료를 빼낸 불상의 해커는 아직 추적 중입니다.
■ SG사태 주가 조작 혐의 업체 등 압수수색
금융당국이 주식시장에서 하한가 종목이 속출한 'SG증권 사태' 관련 주가조작 세력의 사무실과 주거지 등을 압수 수색했습니다. 투자자들 피해액이 수천억 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면서 검찰도 관련자들 출국을 금지하는 등 본격 수사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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