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 PD들이 인정한 '4세대 대표 그룹'..'한국PD대상' 가수 부문 출연자상 수상[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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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아이브(IVE: 안유진.
이렇듯 각종 기록을 통해 '완성형 걸그룹'의 표본을 보여주고 있는 아이브가 PD들에게도 그 진가를 인정받으며 '제35회 한국PD대상'에서의 가수 부문 출연자상을 수상한 만큼 앞으로의 행보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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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걸그룹 아이브(IVE: 안유진.가을.레이.장원영.리즈.이서)가 또 한 번 뜻깊은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아이브는 지난 26일(수) MBC를 통해 방송된 '제35회 한국PD대상' 시상식에서 가수 부문 출연자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국PD대상'은 문화?사회?언론의 발전에 기여한 아티스트, 방송인, 작가, PD 등에게 주는 상으로 현직 PD들이 직접 심사에 참여한다.
PD들의 선택으로 가수 부문 출연자상을 수상한 아이브는 "'제35회 한국PD대상'에서 '가수 부문 출연자상'이라는 의미 있는 상을 받게 되어 영광스럽다. 항상 저희 무대를 위해 도움을 주시는 모든 분들께 너무 감사하다. PD님들이 직접 수여해 주신 상인 만큼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주신 상이라 생각하고, 좋은 음악과 무대로 보답하는 아이브가 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더 나아가 긍정적인 영향력을 선사할 수 있는 아이브가 될 수 있도록 첫 정규 앨범 '아이해브 아이브(I've IVE)' 활동으로 다채로운 모습 많이 보여드릴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아이브가 '4연타 메가 히트'에 성공할 수 있었던 비결은 다양한 장르에 대한 도전과 일관성 있는 서사에서 기인한다. 아이브의 총괄 프로듀서인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서현주 부사장은 A&R팀을 통해 데뷔 전부터 아이브 멤버 개개인의 음역대와 음색을 파악해 그에 최적화된 곡을 찾는 데 주력했다.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장르의 곡을 작업 및 진행했고, 멤버 모두 각자가 가진 개성으로 그 다양한 장르를 소화해 내며 여러 가지 스타일의 곡을 시도해 볼 수 있는 믿음과 가능성을 확인케 했다.
그 결과 아이브는 앞선 세 타이틀곡 모두 음악적인 결이 다른 곡을 완성, 특정 이미지나 정형화된 공식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장르에 도전하며 '나르시시즘'이라는 키워드를 기반으로 발전적인 스토리텔링을 이어왔다.
이번 신보를 통해서도 멤버 가을과 레이가 랩 메이킹 4곡에 참여한 것을 비롯해 첫 단독 작사에 도전한 안유진과 장원영 역시 아이브의 색을 담기 위해 남다른 열정으로 가사를 완성한 것으로 전해졌다.
독보적인 존재감으로 네 번째 신드롬을 이어가고 있는 아이브는 데뷔 2년 차에 음악 방송에서만 45개의 트로피를 품에 안았고, '제35회 한국PD대상'에서의 수상으로 시상식 트로피 38개를 차지해 총 83개의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27일 기준).
이렇듯 각종 기록을 통해 '완성형 걸그룹'의 표본을 보여주고 있는 아이브가 PD들에게도 그 진가를 인정받으며 '제35회 한국PD대상'에서의 가수 부문 출연자상을 수상한 만큼 앞으로의 행보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아이브는 정규 앨범 '아이해브 아이브(I've IVE)'로 더욱 다채로운 활동을 이어갈 전망이다.
[사진 : 스타쉽엔터테인먼트]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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