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Y 총 정원 300명 가까이 늘어난다...20여 년 만에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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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서울대 첨단융합학부가 새로 생기고 고려대 전기전자공학부, 연세대 인공지능학과 정원이 증가해 이른바 'SKY' 총 정원이 20여 년 만에 처음으로 늘어납니다.
교육부는 첨단 기술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대학의 첨단 분야 학과 정원을 천8백여 명 증원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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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서울대 첨단융합학부가 새로 생기고 고려대 전기전자공학부, 연세대 인공지능학과 정원이 증가해 이른바 'SKY' 총 정원이 20여 년 만에 처음으로 늘어납니다.
교육부는 첨단 기술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대학의 첨단 분야 학과 정원을 천8백여 명 증원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대 첨단융합학부가 4개 학과 218명으로 수도권 대학 가운데 가장 많이 증원됐고, 고려대 56명, 연세대 24명, 성균관대와 이화여대도 각각 96명과 30명씩 늘었습니다.
현재 수도권 대학 정원은 동결이 원칙이지만 교육부는 반도체와 인공지능, 바이오를 비롯한 첨단 분야에 한정해 총 정원에 상관없이 정원을 늘릴 수 있도록 완화했습니다.
수도권 21개 대학이 5천여 명 증원 신청을 했고, 이 가운데 10곳, 총 817명이 늘었습니다.
비수도권 대학은 전남대와 충북대 등 12개 학교에서 정원 1,012명이 늘었는데 경북대가 우주공학부를 비롯해 6개 학과 294명 증가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번 정원 조정은 당장 올해 고등학교 3학년이 입시를 치르는 2024학년도 대입부터 적용됩니다.
교육부 관계자는 대학 정원 동결, 감축 기조에는 변화가 없고 수도권 대학과 지방대 간의 불균형 문제가 심각한 것을 인지하고 있지만, 다른 나라와 경쟁해야 하는 첨단기술 분야의 인재를 양성해야 한다는 필요 때문에 고심 끝에 내린 결정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장아영 (j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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