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여객기, ‘조류 충돌’로 출발 30여분 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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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항공기가 운항 중 조류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출발이 약 30분간 지연됐다.
27일 에어부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0분쯤 제주국제공항에서 출발해 김해국제공항으로 향하려던 에어부산 BX8100편 항공기는 기체 손상을 이유로 38분가량 출발이 늦어졌다.
앞서 이 항공기는 오전 7시 5분쯤 승객 220명을 태우고 김해국제공항을 출발해 제주국제공항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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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항공기가 운항 중 조류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출발이 약 30분간 지연됐다.
27일 에어부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0분쯤 제주국제공항에서 출발해 김해국제공항으로 향하려던 에어부산 BX8100편 항공기는 기체 손상을 이유로 38분가량 출발이 늦어졌다. 기체 외부를 검사하던 중 항공기에 조류가 부딪치는 이른바 ‘버드 스트라이크’ 흔적이 발견됐기 때문이다.
앞서 이 항공기는 오전 7시 5분쯤 승객 220명을 태우고 김해국제공항을 출발해 제주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에어부산은 자체 점검을 마치고 안전상 문제가 없음을 확인한 뒤 재운항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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