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의회, 내달 2일까지 올해 1차 추경 예산안 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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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8일부터 5월 2일까지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이 요구한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본격 심사한다고 27일 밝혔다.
부산시 추경 예산안은 2023년도 본 예산(15조3천277억원)에 비교해 7천158억원(4.7%) 증가한 16조435억원이다.
교육청 추경 예산안은 2023년도 본 예산(5조6천654억원)과 비교해 858억원(1.5%) 증가한 5조7천512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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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오수희 기자 = 부산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8일부터 5월 2일까지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이 요구한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본격 심사한다고 27일 밝혔다.
부산시 추경 예산안은 2023년도 본 예산(15조3천277억원)에 비교해 7천158억원(4.7%) 증가한 16조435억원이다.
주로 민생경제 활력 회복, 지역경제 체질 개선, 시민 안전 도시 부산 구축과 지방소멸 대응에 편성됐다.
교육청 추경 예산안은 2023년도 본 예산(5조6천654억원)과 비교해 858억원(1.5%) 증가한 5조7천512억원이다.
서부산권과 원도심의 교육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학력 신장, 학교시설 환경개선 등에 예산이 편성됐다.
윤일현 예결위원장은 "민생 지원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사업 등을 위한 예산은 적극적으로 반영할 것"이라면서도 "시급하고, 필요한 예산만 엄정하게 편성한다는 원칙에 따라 소모성 예산 등 불요불급한 예산은 과감하게 삭감할 것"이라고 말했다.
예결특위에서 의결된 추경 예산안은 5월 2일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
osh998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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