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개별공시지가 7.06%↓…하락폭 '전국 1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상남도는 도내 442만 3천 필지에 대한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28일 공시한다.
도내 공시지가는 전년 대비 7.06% 하락했다.
국토교통부가 지난해 공시가격 현실화 수정 계획을 발표하면서 올해 표준지 공시지가 산정 때 2020년 수준의 현실화율을 적용함에 따라 하락 폭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상남도는 도내 442만 3천 필지에 대한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28일 공시한다.
도내 공시지가는 전년 대비 7.06% 하락했다. 전국 평균(-5.73%)보다 높다. 제주도(-7.06%)와 함께 가장 높은 하략률을 기록했다.
국토교통부가 지난해 공시가격 현실화 수정 계획을 발표하면서 올해 표준지 공시지가 산정 때 2020년 수준의 현실화율을 적용함에 따라 하락 폭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시군별로는 거제(-8.05%), 창원(-7.67%), 통영(-7.66%), 고성(-7.35%), 밀양(-7.24%), 함안(-7.22%) 순으로 하락률이 높았다. 하락률이 가장 낮은 지역은 남해(-5.74%)다.
이번에 공시한 개별공시지가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또는 해당 토지가 소재한 시군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의가 있다면 28일부터 다음 달 29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시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타당하다고 인정되면 조정된다.
경남도 허동식 도시주택국장은 "국토부의 공시가격 현실화율 수정으로 인해 전국적으로 큰 폭으로 하락했다"며 "이번 공시지가 조정으로 재산세·건강보험료·종합부동산세 등 도민 부담이 완화되고 기초생활수급보장제·국가장학금·근로장려금 등 수급 대상의 재선정으로 도민 혜택이 더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0421@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담배냄새 피해 호소에…"건달이다 XX" 협박한 이웃[이슈시개]
- 도심 한복판에 속옷 차림 광고…"포르노인 줄 알았다"
- 대리기사 좀 기다리지…음주운전하다 회사 동료 들이받은 20대女 입건
- 납치 사실 모른채 '쿨쿨'…범인이 깨우자 탈출한 여성
- 여성 신발만 있어서…집 침입한 60대 '진술 내용' 보니
- '세월호 특조위 방해' 조윤선 다시 재판…유죄 취지 파기환송
- 공정위, 한화-대우조선해양 기업결합 조건부 승인
- GOP 신병에 폭언·가혹행위…"간부들 방관에 정신과 입원"
- 바이든과 윤석열, 존슨과 박정희
- '3518명 살인 방조' 나치 교도관…반성없이 102살 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