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한 거품력"…'나의 아저씨' 아이유·이선균 재회, 둘이 맥주 마셨다

2023. 4. 27.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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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배우 이선균과 재회했다. tvN '나의 아저씨'의 주역인 두 사람이다.

아이유는 27일 "'드림' 개봉을 축하해주러 꽐라섬에서부터 와주신 조나단 아저씨"라며 사진을 대중에 공유했다.

아이유와 이선균이 만나 술자리를 가진 것으로, 맥주를 앞에 두고 서로의 모습을 휴대폰으로 촬영하며 해맑게 웃고 있는 아이유, 이선균이다.

맥주잔도 시선을 강탈하는데, 절반 이상 거품으로 채워진 모습이다. 아이유는 이에 대해 "조나단의 여전한 거품력"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아이유, 이선균은 '나의 아저씨'에서 각각 이지안, 박동훈 역으로 열연하며 '나의 아저씨'를 명품드라마 반열에 올려놓은 바 있다. 마음에 상처를 안은 채 각자의 인생을 살아오던 이지안, 박동훈이 서로를 만나 치유 받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극 중 이지안, 박동훈이 밥을 같이 먹고 맥주를 마시며 가까워지는 장면들이 나오는데, 박동훈이 이지안의 맥주잔에 거품만 가득 채운 장면이 '나의 아저씨' 팬들 사이에선 화제였다.

아이유가 언급한 "조나단의 여전한 거품력"은 해당 '나의 아저씨' 장면을 가리킨 것이다. 더불어 아이유가 이선균을 '조나단'이라고 지칭한 것은 이선균이 최신작 영화 '킬링 로맨스'에서 조나단 역으로 출연했기 때문이다.

[사진 = 가수 겸 배우 아이유]-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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