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브걸스, 해체 아닌 완전체 재개..제2의 '롤린' 찾을까[Oh!쎈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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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브레이브걸스가 용간한 형제를 떠나 2막을 시작한다.
지난 2월 용감한 형제 측과 전속계약 만료로 해체 수순을 밟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새 둥지를 찾은 것.
워너뮤직코리아 측은 브레이브걸스 4인의 활동을 전폭적으로 지원하며 제 2의 전성기를 이어가겠다는 입장이다.
'롤린'의 역주행으로 '희망의 아이콘'이 됐던 만큼, 브레이브걸스의 2막에도 관심이 큰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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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선미경 기자] 그룹 브레이브걸스가 용간한 형제를 떠나 2막을 시작한다. 지난 2월 용감한 형제 측과 전속계약 만료로 해체 수순을 밟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새 둥지를 찾은 것.
브레이브걸스가 워너뮤직코리아에 새 둥지를 틀고 4인 완전체 활동을 이어가게 됐다. 워너뮤직코리아 측은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멤버 민영, 유정, 은지, 유나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브레이브걸스는 해체하지 않게 됐다.
다만 브레이브걸스라는 이름에 변화를 맞을 수도 있는 상황이다. 브레이브걸스라는 이름은 용감한 형제의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에서 시작된 팀명이다. 상표권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같은 이름을 사용할 수 있을 지 단정지을 수 없다.
이에 대해서 워너뮤직코리아는 “완전체 활동을 최우선으로 멤버들과 의기투합했다. 팀명은 다각도로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워너뮤직코리아 측은 브레이브걸스 4인의 활동을 전폭적으로 지원하며 제 2의 전성기를 이어가겠다는 입장이다.
팀명이 바뀔 가능성이 크지만 일단 멤버 4명 모두 새 소속사에 모인 만큼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롤린’의 역주행으로 ‘희망의 아이콘’이 됐던 만큼, 브레이브걸스의 2막에도 관심이 큰 것.
다만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좋은 곡을 만나는 일이다. 브레이브걸스의 현재 멤버들은 2016년 데뷔한 2기 4명으로 구성돼 있다. 무엇보다 지난 2021년 2017년 발표했던 곡 ‘롤린(Rollin’)’이 역주행하기 전까지는 팀이 존폐 위기에 놓일 정도로 인지도가 낮았다.
‘롤린’이 역주행으로 1위까지 하면서 브레이브걸스의 희망이 됐고, 이후 방송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가 하면, 케이블채널 엠넷 ‘퀸덤2’에 출연하기도 했다. 하지만 히트곡은 ‘롤린’이 전부였고, 결국 소속사와 계약만료로 잠시 활동이 중단됐었다.
4명이 다시 의기투합해 새로운 둥지를 찾은 만큼, 이번엔 ‘롤린’의 인기를 이어갈 수 있을 곡을 만나 히트시키는 것이 중요한 과제다. 과연 워너뮤직코리아를 만난 브레이브걸스가 제2의 전성기를 시작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seon@osen.co.kr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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