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 감천항서 420ℓ 기름 유출 선박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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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감천항에 420ℓ 기름을 유출한 선박이 해경에 적발됐다.
해당 선박은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부산 감천항 3부두에서 윤활유 420ℓ를 유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 25일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오염 발생 지점의 계류 선박을 대상으로 선박 외판과 기관실 등을 조사해, 지난 26일 A 선박에 대한 유출혐의를 특정했다.
해경은 선박 내 냉각파이프가 파손돼 윤활유가 해상으로 유출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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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감천항에 420ℓ 기름을 유출한 선박이 해경에 적발됐다.
27일 부산해양경찰서는 러시아 국적의 3000t 원양어선 A호를 해양환경관리법 위반 혐의로 적발했다고 밝혔다.
해당 선박은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부산 감천항 3부두에서 윤활유 420ℓ를 유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 25일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오염 발생 지점의 계류 선박을 대상으로 선박 외판과 기관실 등을 조사해, 지난 26일 A 선박에 대한 유출혐의를 특정했다.
해경은 선박 내 냉각파이프가 파손돼 윤활유가 해상으로 유출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출동 직후 경비함정 및 방제업체 등 선박 3척과 인원 24명을 긴급 동원해 방제작업을 마친 상태다.
해경 관계자는 “선내 파이프 파손으로 인한 해양 오염사고 또한 해양환경관리법에 따라 3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어 종사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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