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주택금융재단 등 5개 기관, '전세사기 피해' 지원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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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주택금융재단과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대한변호사협회, 대한법무사협회, 한국심리학회가 전세사기 피해자에게 법률·심리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한변호사협회와 대한법무사협회, 한국심리학회는 전세피해자 상담을 위한 전문인력을 구성해 '찾아가는 서비스'에 인력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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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주택금융재단과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대한변호사협회, 대한법무사협회, 한국심리학회가 전세사기 피해자에게 법률·심리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각 기관은 국토교통부가 시행 중인 '찾아가는 서비스'에 숙련된 전문 상담 인력이 배치될 수 있도록 협조하고, 피해자가 필요로 하는 후속 연계 지원사업을 발굴·추진한다.
서민주택금융재단은 세입자 주거 안정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에 20억원을 지원한다. HUG는 전체 사업의 운영 총괄을 맡아 사업규모, 인력 구성 등을 조율하고 전문 상담 인력이 해당 피해지역의 전세 피해 양상, 주요 문의사항 등을 숙지하고 상담할 수 있도록 사전 교육을 담당한다. 대한변호사협회와 대한법무사협회, 한국심리학회는 전세피해자 상담을 위한 전문인력을 구성해 '찾아가는 서비스'에 인력을 제공한다.
특히 대한변호사협회는 법률상담뿐 아니라 전세 피해자에 대한 소송대리 업무도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심리학회는 고위험군이 있으면 자살예방센터나 협력 병원 등과 연결해준다.
김수희 서민주택금융재단 이사장은 "법률·심리상담은 무료로 제공되며 소송대리도 비용의 상당 부분을 재단이 부담한다"며 "피해 임차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함께 사업 과정을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방윤영 기자 by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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