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정상회담 찍고 '한미일'? "내달 21일 日서 정상회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미·일 정상들이 미국 측의 제안으로 다음 달 21일 히로시마에서 정상회담을 열 전망이다.
한편 윤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미국 백악관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북핵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확장억제(핵우산)의 획기적 강화 내용이 담긴 '워싱턴 선언'을 발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미·일 정상들이 미국 측의 제안으로 다음 달 21일 히로시마에서 정상회담을 열 전망이다.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에 3국이 제휴해 억지력을 높이기 위한 자리다.
27일 요미우리신문은 일본과 미국, 한국이 5월 19~21일 히로시마에서 개최되는 G7(선진 7개국) 정상회의 일정에 맞춰 3개국 정상들이 회담을 하는 방향으로 조정에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복수의 일본 정부 관계자들은 한·미·일 정상회담이 G7 정상회담 마지막 날인 21일에 실시하는 쪽으로 가닥이 잡혔다고 신문에 밝혔다. 회담 개최는 한·미·일 연계를 중시하는 미국의 제안으로 성사됐다.
회담에서는 북한이 핵·미사일 개발을 가속화 함에 따라 3국 간 연계를 강화해 북한에 대한 억지력을 높이는 방안이 논의될 전망이다. 한·미·일은 북한의 미사일 관련 정보를 즉각 공유하는 구체책을 협의하고 있다.
신문은 윤석열 정부가 강제징용 노동자 소송의 해법을 먼저 제시해 한일 관계가 정상화되고 있고 미국이 이를 반기면서 이번 회담을 한·미·일 간 결속을 강화하는 자리로 만들려는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한편 윤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미국 백악관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북핵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확장억제(핵우산)의 획기적 강화 내용이 담긴 '워싱턴 선언'을 발표했다.
김희정 기자 dontsigh@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소주한잔 저작권 팔아 만든 '임창정 걸그룹' 비상…향후 행보는 - 머니투데이
- 동료 가수도 피해…"임창정 믿고 투자, 비밀번호 몰라 돈 못 빼" - 머니투데이
- 김용준, '전 여친' 황정음과 연애 언급?…"많이 다투고 헤어져" - 머니투데이
- '괴사성 췌장염' 송필근, 충격 근황 "이대로 죽나…30㎏ 빠져" - 머니투데이
- '7억 사기 피해' 문영미, 영정사진 찍었다…"마지막까지 준비" - 머니투데이
- 베트남 가서 맥주만 마셨을 뿐인데…정일우에게 일어난 일 - 머니투데이
- 가방속에 젖은 옷 가득…비행기 타려다 체포된 20대 왜? - 머니투데이
- 전국 뒤흔든 '363명' 희대의 커닝…수능 샤프의 탄생[뉴스속오늘] - 머니투데이
- 연세대 '논술 효력 정지'에 불복…수험생들 "시간 끌지마" 신속심리 요청 - 머니투데이
- "한번 만지자"…술자리서 갑자기 이웃 강제추행한 70대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