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실질임금 0.7% 상승...10개월 만에 소폭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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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질임금이 10개월 만에 소폭 반등했습니다.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사업체 노동력조사 결과를 보면 지난 2월 기준 상용근로자 1인 이상 사업체 노동자의 1인당 월평균 임금총액은 390만천 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20만6천 원, 5.6%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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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질임금이 10개월 만에 소폭 반등했습니다.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사업체 노동력조사 결과를 보면 지난 2월 기준 상용근로자 1인 이상 사업체 노동자의 1인당 월평균 임금총액은 390만천 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20만6천 원, 5.6% 증가했습니다.
종사자 지위별로 보면 상용근로자는 지난해 2월 390만4천 원에서 올해 2월 414만2천 원으로 23만8천 원, 6.1% 늘었고, 임시·일용근로자는 같은 기간 161만9천 원에서 165만천 원으로 3만2천 원, 1.9% 증가했습니다.
사업체 규모별로는 '300인 미만'에서 9만6천 원, 2.9% 늘었고, '300인 이상'에서 69만3천 원, 12.2% 증가했습니다.
같은 기간 실질임금은 350만9천 원에서 353만4천 원으로 0.7% 상승했습니다.
지난해 4월부터 올해 1월까지 10개월 연속 하락 세를 기록한 끝에 상승세로 전환한 것입니다.
노동부 관계자는 실질임금 상승과 관련해 "지난해 4월부터 올해 1월까지 지속되던 5% 이상 물가상승률이 4.8%로 둔화하고 특별급여가 증가한 영향"이라고 설명했습니다.
YTN 최명신 (mscho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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