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출·폭언·우울증 방조..파국 앞뒀던 3쌍 부부, 최종 결정은?[당결안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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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결혼은 안녕하십니까(이하 당결안)'가 2기 부부들의 당결안 하우스 마지막 이야기를 전한다.
이들이 서로의 곪아 터진 상처를 봉합하고 희망으로 나아갈 수 있을지, 결말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오는 2일 방송되는 SBS플러스 예능프로그램 '당결안' 8회 예고편에서는 지난 7회 방송에서 상대방이 바라는 점을 완벽하게 수용하며 극적인 화해에 다가섰던 빨강 부부의 서로를 향한 속마음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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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일 방송되는 SBS플러스 예능프로그램 '당결안' 8회 예고편에서는 지난 7회 방송에서 상대방이 바라는 점을 완벽하게 수용하며 극적인 화해에 다가섰던 빨강 부부의 서로를 향한 속마음이 공개됐다. 빨강 아내는 "오빠도 힘들면 힘들다고 말해줘"라며 눈물지었고, 그런 아내에게 빨강 남편은 "같이 힘내보자"라며 서로를 따뜻하게 안아주는 모습으로 희망을 꽃피웠다.
반면, 서로의 상처를 100% 이해하며 훈풍을 일으켰던 노랑 부부는 서로를 향한 날 선 비판과 살벌한 대화를 주고받아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노랑 아내의 "우리 이 복수극을 끝내자"라는 발언이 긴장감을 불러일으키는 가운데, 노랑 아내가 울먹이는 모습이 공개돼, 이들 사이에 말 못 할 사연이 숨겨져 있음을 짐작하게 했다.
그리고 1박2일 당결안 하우스의 마지막 일정인 최종 결정이 이뤄졌다. 최종 결정은 배우자의 다짐을 믿는 만큼 물을 붓는 것. 물병을 사이에 두고 서로를 마주한 빨강, 노랑, 파랑 3쌍의 부부가 과연 어떤 선택을 할 것인지에 시청자들의 기대와 염려가 높아지고 있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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