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탑, ‘달 여행’ 마침내 카운트다운?…‘디어 문’ 프로젝트 뭐길래

2023. 4. 27.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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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그룹 빅뱅의 탑(최승현)이 스페이스X의 우주 여행 프로젝트 '디어문'(dearMoo) 가동을 앞두고 근황을 전했다.

당시 디어문 공식 홈페이지에는 올해 스페이스X 우주선을 타고 민간인 최초로 달 여행을 떠날 탑승자로 탑과 함께 ▷미국 영화 제작자 브렌던 홀 ▷미국 프로듀서 스티브 아오키 ▷미국 유튜버 팀 토드 ▷체코 안무가 예미 A.D. ▷아일랜드 사진작가 리애넌 애덤 ▷영국 사진작가 카림 일리야 ▷인도 배우 데브 조시로 모두 문화예술인으로 꾸려진 참가 명단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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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탑(최승현) 인스타그램 캡처]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보이그룹 빅뱅의 탑(최승현)이 스페이스X의 우주 여행 프로젝트 '디어문'(dearMoo) 가동을 앞두고 근황을 전했다.

탑은 27일 오전 'SUGAR KINGDOM'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시했다.

사진 속 탑은 회색 후드티를 입은 채 미국 텍사스주 보카 치카에 있는 스페이스X 스타쉽 발사대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탑은 스타쉽의 테스트 발사를 현장에서 감상했다는 글도 올렸었다.

앞서 지난해 12월 탑은 '디어문'에 참가할 탑승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디어문 공식 홈페이지 캡처]

당시 디어문 공식 홈페이지에는 올해 스페이스X 우주선을 타고 민간인 최초로 달 여행을 떠날 탑승자로 탑과 함께 ▷미국 영화 제작자 브렌던 홀 ▷미국 프로듀서 스티브 아오키 ▷미국 유튜버 팀 토드 ▷체코 안무가 예미 A.D. ▷아일랜드 사진작가 리애넌 애덤 ▷영국 사진작가 카림 일리야 ▷인도 배우 데브 조시로 모두 문화예술인으로 꾸려진 참가 명단을 공개했다.

이는 일본 최대 온라인 쇼핑몰 '조조타운'을 창업한 마에자와 유사쿠가 기획한 우주 여행 프로젝트다. 모든 경비는 그가 지원한다. 마에자와는 지난 2018년 스페이스X에 비행에 대한 계약금을 지불했다.

이들은 올해 중 6일간 달 궤도를 돌고 지구로 돌아오는 우주여행을 할 계획이다.

당시 탑은 디어문 홈페이지에 올라온 영상에서 "디어문이 세상에 영감을 주고,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고, 꿈이 있다면 누구나 무엇이든 가능하다고 느끼도록 만들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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