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코 `테크 오픈 콜라보레이션` 공모전

김남석 2023. 4. 27.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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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는 환경·에너지 분야 스타트업 혁신기술을 발굴하고 기술 공동개발을 위한 '테크 오픈 콜라보레이션'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대기업과 스타트업이 협업을 통해 혁신기술을 발굴하고 공동 연구개발과 기술 사업화 자금지원까지 협력한다.

이번 공모전에 최종 선정된 스타트업은 창업진흥원을 통해 기술개발 자금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며, SK에코플랜트는 공동기술개발과 실제 프로젝트 적용 가능여부를 검토해 기술사업화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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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SK에코플랜트>

SK에코플랜트는 환경·에너지 분야 스타트업 혁신기술을 발굴하고 기술 공동개발을 위한 '테크 오픈 콜라보레이션'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공모전은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개방형 기술혁신 프로그램이다. 대기업과 스타트업이 협업을 통해 혁신기술을 발굴하고 공동 연구개발과 기술 사업화 자금지원까지 협력한다.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창업진흥원,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한국무역협회 등 공공기관과 SK증권, 유안타인베스트먼트 등 투자기관도 참여한다.

공모전 모집 분야는 신에너지, 탄소저감 시스템, 친환경 자재, 폐기물 처리, 해상풍력 등이며 모집 분야 기술에 특화된 예비창업자이거나 업력 7년 이내 스타트업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다음 달 26일까지 SK에코플랜트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서류를 접수받으며, 최종 선정은 서류검토와 PT심사를 통해 공동기술개발 가능성, 적용 가능성, 사업성 등 종합적인 평가를 거쳐 이뤄진다. 이번 공모전에 최종 선정된 스타트업은 창업진흥원을 통해 기술개발 자금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며, SK에코플랜트는 공동기술개발과 실제 프로젝트 적용 가능여부를 검토해 기술사업화 기회를 제공한다.

김진환 SK에코플랜트 SCM 담당임원은 "이번 프로그램은 여러 공공기관 및 투자기관이 운영에 동참해 지원 인프라가 더욱 확대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스타트업과 기술협력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말했다.김남석기자 kn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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