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반도체 핵심 포럼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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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가 '반도체(SemiConductor) 핵심 포럼'을 열었다.
27일 성남시청에서 열린 포럼은 성남시 시스템반도체 산업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신상진 성남시장과 반도체 분야의 산·학·연·관 전문가, 일반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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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가 '반도체(SemiConductor) 핵심 포럼'을 열었다.
27일 성남시청에서 열린 포럼은 성남시 시스템반도체 산업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신상진 성남시장과 반도체 분야의 산·학·연·관 전문가, 일반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1, 2부로 진행된 포럼의 1부는 양향자 국회의원이 '과학기술 패권국가-세계를 선도하는 부민 강국으로 가는 길'을 주제로 기조 강연을 했다.
2부는 좌장을 맡은 김형준 차세대 지능형반도체사업단장의 '한국 시스템반도체 메카, 성남시'를 주제로 한 발표에 관해 5명의 패널이 토론을 벌였는데, 정영배 성남상공회의소 회장, 이서규 한국팹리스산업협회장, 이규복 반도체공학회장, 안기현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전무, 윤원중 가천대 부총장이 패널로 참여했다.
시는 이날 나온 각계 전문가 의견과 제안내용을 모아 정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하고, 성남 미래산업 정책 방향을 설정할 방침이다.
신상진 시장은 "미래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전문인력도 양성하고 있다"면서 "대한민국 4차산업 특별도시 성남 구축에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남=김춘성기자 kcs8@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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