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스틸러' 유정호, 영화 '신의 선택' 주연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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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정호가 영화 '신의 선택'의 주연으로 발탁됐다.
27일 소속사 아이오케이 컴퍼니에 따르면 유정호는 '신의 선택'에 출연한다.
무엇보다 지난 2007년 단편 영화 '동생 찬 그녀' 이후 '신의 선택'에 16년 만에 주연으로 출연하는 만큼, 이번 작품에서 보여줄 또 다른 모습에 기대가 더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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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유정호가 영화 '신의 선택'의 주연으로 발탁됐다.
27일 소속사 아이오케이 컴퍼니에 따르면 유정호는 '신의 선택'에 출연한다.
'신의 선택'은 영화 '짜장면 고맙습니다'로 유수의 해외 영화제에서 68개의 트로피를 거머쥔 신성훈 감독의 신작으로, 신과 죽음을 앞둔 아이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작품이다.
유정호는 극 중 장애를 가진 아이의 아빠 종진 역으로 분한다. 종진은 빠듯한 집안 형편에 아내에게 결혼식조차 해주지 못해 미안한 마음을 가진 인물로, 유정호는 자신에게 놓인 상황에 갈등하며 혼란스러워하는 인물의 심리를 섬세한 감정 연기로 그려낼 예정이다.
유정호는 지난 2006년 연극 '오디푸스 더 맨'을 통해 데뷔했다. 이후 다수의 영화는 물론,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을 비롯해 '불가살' '배드 앤 크레이지' '보이스' 등 드라마와 '다음 소희' '남산의 부장들' 등 영화에 출연하며 대중들에게 그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무엇보다 지난 2007년 단편 영화 '동생 찬 그녀' 이후 '신의 선택'에 16년 만에 주연으로 출연하는 만큼, 이번 작품에서 보여줄 또 다른 모습에 기대가 더해진다.
한편 '신의 선택'은 해외 영화제에 출품 후 오는 11월 미국 할리우드에서 선 개봉한다. 이어 내년 1월, 국내에서도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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