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대통령 배우자법 추진…‘넷플릭스 보고’ 김건희 겨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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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27일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를 겨냥한 대통령 배우자법을 띄웠다.
최근 대통령실이 미국 넷플릭스의 한국 콘텐츠 투자 유치 과정 중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에게 진행사항을 보고한 적 있다고 밝혀 논란이 되면서 그 필요성이 대두됐다는 게 민주당 측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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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멘토’ 신평의 ‘건비어천가’ 등 언급
“시중의 농거리로 놔두기보다
정상적인 국정 시스템 속에서 다뤄가야”
더불어민주당이 27일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를 겨냥한 대통령 배우자법을 띄웠다. 최근 대통령실이 미국 넷플릭스의 한국 콘텐츠 투자 유치 과정 중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에게 진행사항을 보고한 적 있다고 밝혀 논란이 되면서 그 필요성이 대두됐다는 게 민주당 측 설명이다.
김 위의장은 김 여사에 대한 넷플릭스 투자 유치 과정 보고 건에 대해 언급한 뒤 ”대통령 배우자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최근 방미 사진을 봐도 그런 현상이 계속되고, 신평 변호사의 ‘건비어천가’ 수준의 발언까지 나왔다”고 지적했다.
김 위의장은 이에 대해 “시중의 농거리로 놔두는 것보다는 정상적인 국정 시스템 속에서 다뤄가는 것이 좋다고 본다”말했다.
김승환·최우석 기자 hwa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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