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PO] 버틀러 또 터졌다! 마이애미, 밀워키 격파하며 2R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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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후보 밀워키가 1라운드에서 충격적으로 탈락했다.
밀워키는 곧바로 주축 선수를 투입해 분위기를 진압하려 했고 마이애미도 버틀러를 투입하며 승부수를 띄웠다.
아데바요의 덩크와 버틀러의 득점으로 앞서 나간 마이애미는 라우리, 아데바요가 파울 아웃 됐으나 밀워키의 마지막 추격을 뿌리치며 우승 후보 밀워키를 1라운드에서 탈락 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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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규빈 인터넷기자] 우승 후보 밀워키가 1라운드에서 충격적으로 탈락했다.
마이애미 히트는 27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파이서브 포럼에서 열린 2023 NBA 플레이오프 1라운드 5차전 밀워키 벅스와의 경기에서 128-126으로 승리했다.
에이스 지미 버틀러가 42점 8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을 이끌었고 뱀 아데바요(20점 10리바운드), 게이브 빈센트(22점 6어시스트)가 활약하며 승리를 거두었다.
반면 밀워키는 야니스 아데토쿤보가 38점 20리바운드, 크리스 미들턴이 33점 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분전했으나 충격의 패배로 1라운드에서 탈락하게 됐다.
경기 초반, 기선을 잡은 쪽은 마이애미였다. 4차전의 영웅 버틀러가 초반부터 활약했다. 버틀러는 상대의 슛을 블록 후 덩크로, 스틸 후 3점슛을 성공시키며 공수 겸장의 가치를 증명했다. 밀워키는 미들턴이 활약했다. 미들턴은 1쿼터 17점을 기록하며 밀워키의 공격을 이끌었다. 치열한 공방전 속에 마이애미가 36-33으로 1쿼터를 마쳤다.
2쿼터 밀워키가 반격에 성공했다. 두 팀은 1쿼터와 마찬가지로 득점을 퍼붙는 화력전을 펼쳤다. 마이애미는 게이브 빈센트, 카일 라우리 등 가드들이 외곽슛에서 힘을 냈다. 반면 밀워키는 골밑에서 압도했다. 그 중심에는 로페즈가 있었다. 로페즈는 우월한 높이를 활용해 마이애미의 골밑을 공략했다. 로페즈는 2쿼터에만 10점을 기록하며 밀워키를 이끌었다. 밀워키가 로페즈의 활약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69-63, 밀워키가 우위로 전반을 마쳤다.
3쿼터 마이애미가 반격을 시도했다. 케빈 러브, 빈센트 등의 3점슛이 폭발하며 순식간에 점수 차이를 좁혔다. 버틀러의 미드레인지 슛으로 75-73, 역전에 성공했다. 위기의 순간, 밀워키가 깨어났다. 밀워키는 수비 압박 강도를 높혔고 공격에서 아데토쿤보를 활용해 침착하게 득점을 쌓았다. 여기에 로페즈, 미들턴까지 3점슛에 가담하며 밀워키가 폭발했다. 102-86, 밀워키가 압도하며 3쿼터를 마쳤다.
마이애미는 4쿼터 초반, 추격에 나섰다. 버틀러가 벤치로 물러났으나 러브, 아데바요의 활약으로 추격에 성공했다. 밀워키는 곧바로 주축 선수를 투입해 분위기를 진압하려 했고 마이애미도 버틀러를 투입하며 승부수를 띄웠다. 승부는 클러치 상황으로 접어들었고 버틀러가 깨어났다. 버틀러는 득점을 폭격했다.
버틀러의 3점슛으로 111-111, 동점이 됐다. 종료 27.8초를 남기고 러브가 미들턴에게 반칙하며 얻어낸 자유투 2개를 성공하며 밀워키가 115-113으로 앞서나갔다. 버틀러의 마지막 3점슛이 실패하며 패색이 짙어보였으나 종료 2초를 남기고 앨리웁 득점에 성공하며 연장에 돌입했다.
연장에 돌입하자 분위기를 탄 마이애미가 우위를 점했다. 아데바요의 덩크와 버틀러의 득점으로 앞서 나간 마이애미는 라우리, 아데바요가 파울 아웃 됐으나 밀워키의 마지막 추격을 뿌리치며 우승 후보 밀워키를 1라운드에서 탈락 시켰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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