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 1분기 매출 전년비 19%↓…클라우드 분기 매출 첫 4000억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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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가 2023년 1분기 매출 3조4009억원, 영업이익 1943억원의 잠정실적을 27일 공시했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8.9%, 29% 감소한 수치다.
물류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9.5% 감소한 1조9310억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SCP(삼성클라우드플랫폼)' 기반 CSP(클라우드서비스제공사)사업은 전년 동기 대비 36%, 클라우드 운영과 AM(애플리케이션 현대화)를 중심으로 하는 MSP(관리형서비스제공사)사업은 전년 동기 대비 143%나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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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가 2023년 1분기 매출 3조4009억원, 영업이익 1943억원의 잠정실적을 27일 공시했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8.9%, 29% 감소한 수치다.
삼성SDS의 이번 실적은 경기침체에 따른 글로벌 수출입 물동량 감소와 운임 하락 영향이 크게 작용했다. 물류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9.5% 감소한 1조9310억원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기업 맞춤 클라우드와 HPC(고성능컴퓨팅) 기반 서비스 매출이 증가하면서 클라우드 사업이 분기 매출 최초로 4000억원을 상회했다. 특히 'SCP(삼성클라우드플랫폼)' 기반 CSP(클라우드서비스제공사)사업은 전년 동기 대비 36%, 클라우드 운영과 AM(애플리케이션 현대화)를 중심으로 하는 MSP(관리형서비스제공사)사업은 전년 동기 대비 143%나 성장했다. 회사는 사업 확대를 위해 데이터센터 내 서버 장비 증설과 투자를 지속할 방침이다.
삼성SDS 관계자는 "물류사업에서는 올 1분기 디지털 물류 플랫폼 '첼로스퀘어' 가입 고객 회사를 5300개 확보했으며, 플랫폼의 글로벌 확산을 위해 북미와 유럽 등으로 서비스 권역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팽동현기자 dhp@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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