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TT 탁구] 임종훈-신유빈, 스타 컨텐더 방콕 혼합 복식 결승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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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훈(26, 한국거래소)-신유빈(18, 대한항공) 조가 월드 테이블 테니스(World Table Tennis : WTT) 스타 컨텐더 방콕 혼합 복식 결승에 진출했다.
임종훈-신유빈 조는 27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WTT 스타 컨텐더 방콕 혼합 복식 준결승전에서 스페인의 알바로 로벨레스-마리아 샤오 조를 3-0(14-12 11-7 11-8)으로 제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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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임종훈(26, 한국거래소)-신유빈(18, 대한항공) 조가 월드 테이블 테니스(World Table Tennis : WTT) 스타 컨텐더 방콕 혼합 복식 결승에 진출했다.
임종훈-신유빈 조는 27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WTT 스타 컨텐더 방콕 혼합 복식 준결승전에서 스페인의 알바로 로벨레스-마리아 샤오 조를 3-0(14-12 11-7 11-8)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임종훈-신유빈은 지난해 11월 WTT 컨텐더 노바고리차 대회 혼합 복식에서 정상에 오른 뒤 5개월 만에 우승에 도전한다. 이들은 지난 1월 컨텐더 도하에서는 준우승했다.
임종훈-신유빈 조는 16강전에서는 홍콩의 남녀 에이스들이 호흡을 맞춘 웡춘팅-두호이켐 조를 접전 끝에 3-2(11-7 7-11 11-9 7-11 11-7)로 제압했다. 전날 열린 8강에서는 오스트리아의 로버트 가르도스-소피아 폴카노바 조를 3-2(11-5 11-13 11-2 7-11 11-7)로 일축했다.
힘겹게 16강과 8강을 통과한 임종훈-신유빈 조는 4강에서는 로벨레스-샤오 조를 상대로 완승을 거뒀다.
이들은 중국의 린가오유안-천싱통 조와 일본의 토가미 슌스케-하리모토 미와 조가 맞붙는 준결승전 승자와 결승전을 치른다.
신유빈은 여자단식에서도 16강에 올랐다. 그는 이날 저녁 열리는 여자단식 16강전에서 천싱통을 만난다.
임종훈은 전날 열린 남자단식 2회전(32강)에서 중국의 저우치하오(세계 랭킹 42위)에게 2-3(11-5 11-13 11-6 7-11 4-11)으로 져 탈락했다.
장우진(27, 국군체육부대)과 조승민(25, 삼성생명)은 남자단식 16강에 안착했다. 장우진은 독일의 루벤 필루스(세계 랭킹 27위)와 8강 진출을 다툰다. 조승민은 중국의 린시동(세계 랭킹 15위)과 16강전을 치른다.
여자단식에서는 '탁구괴물' 주천희(21, 삼성생명, 세계 랭킹 38위)가 18세 신예 첸이(중국, 세계 랭킹 55위)와 8강 진출을 놓고 한판 대결을 펼친다.
한편 TV채널 스포티비(SPOTV)와 스포티비 온(SPOTV ON), 스포츠 OTT 서비스인 스포티비 나우(SPOTV NOW)는 WTT 스타 컨텐더 방콕 주요 경기를 위성 생중계한다. 또한 SPOTV ASIA(스포티비 아시아)에서도 생중계한다. 스포티비 아시아는 동남아 지역 13개국에 송출되는 채널로 테니스 그랜드슬램 대회인 윔블던과 US오픈, 남자프로테니스 ATP 투어, 모터사이클 레이싱 대회인 모토지피(GP), WTT(World Table Tennis) 탁구대회, BWF(세계배드민턴연맹) 배드민턴 대회 국제스포츠클라이밍(IFSC) 스포츠클라이밍 월드컵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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