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전국 학교급식 위생관리점검…부산은 위반 사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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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은 식품의약안전처의 식중독 등 안전검사에서 위반 사례가 적발되지 않았다고 27일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3월2일부터 22일까지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식중독 등으로부터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지자체, 교육청과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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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박채오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식품의약안전처의 식중독 등 안전검사에서 위반 사례가 적발되지 않았다고 27일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3월2일부터 22일까지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식중독 등으로부터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지자체, 교육청과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전국 학교·유치원 내 집단급식소, 식재료 공급업체 등 1만587곳을 점검해 △소비(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20곳) △건강진단 미실시(14곳)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10곳) △보존식 미보관(6곳) △표시기준 위반(1곳) 등을 적발했다.
이 중 부산교육청 관내 유치원·학교와 식재료 공급업체는 한 곳도 없었다. 부산 외에서 적발된 40곳은 관할 관청에서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할 예정이다.
이같은 결과는 부산교육청이 선제적 위생관리 강화를 위해 △유치원 및 학교급식 시설에 대한 지도점검 강화 △위생이 취약한 유치원 및 학교 대상 컨설팅 실시 △간부공무원 급식점검 △식재료 공급업체 점검단 운영 등의 효과로 분석된다.
김범규 시교육청 인성체육급식과장은 "이번 합동점검 결과 한 곳도 적발되지 않은 것은 우리교육청의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학교급식 위생관리 및 학교 현장 급식관계자들의 노력에 대한 결실"이라며 "학교급식 위생뿐만 아니라 안전한 식재료 공급을 위한 관리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cheg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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