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주택금융재단 등 5개 기관, 전세사기 피해자 법률·심리상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민주택금융재단,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대한변호사협회, 대한법무사협회, 한국심리학회는 전세사기 피해자 법률・심리지원 확대를 위해 27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한변호사협회, 대한법무사협회, 한국심리학회는 전세피해자 상담을 위한 전문인력 풀(Pool)을 구성해 찾아가는 서비스에 전문 상담인력을 제공하고 개별 협회별 후속 연계 사업을 추진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안다솜 기자] 서민주택금융재단,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대한변호사협회, 대한법무사협회, 한국심리학회는 전세사기 피해자 법률・심리지원 확대를 위해 27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각 기관은 국토교통부가 시행하고 있는 '찾아가는 서비스'에 숙련된 전문 상담인력이 배치될 수 있도록 협조하고 피해자가 필요로 하는 후속연계 지원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키로 했다.
서민주택금융재단은 세입자 주거안정을 위해 추진되는 본 사업에 대해 사업비 20억원을 지원해 전세피해자에게 필요한 지원이 원활하게 제공되도록 한다. HUG는 전체사업 운영총괄을 맡아 사업규모, 인력구성 등을 조율하고 전문상담인력이 해당 피해지역의 전세피해양상, 주요 문의사항 등에 대해 충분히 숙지하고 상담이 진행되도록 사전 교육 등을 지원한다.
대한변호사협회, 대한법무사협회, 한국심리학회는 전세피해자 상담을 위한 전문인력 풀(Pool)을 구성해 찾아가는 서비스에 전문 상담인력을 제공하고 개별 협회별 후속 연계 사업을 추진한다.
대한변호사협회는 전세피해자 소송대리 업무도 지원할 예정이며, 한국심리학회는 찾아가는 서비스 이용자 중 추가 지원이 필요한 경우 학회 소속 전문가 심리상담센터를 연결하고 고위험군은 자살예방센터나 협력병원 등과 연계할 예정이다.
김수회 서민주택금융재단 이사장은 "률・심리상담은 무료로 제공되며 소송대리도 비용의 상당부분을 재단이 부담하게 된다"며 "피해 임차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함께 사업 과정을 세심하게 살피겠다" 말했다.
/안다솜 기자(cotton@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HUG, 시중은행 9곳과 주택도시기금 위수탁 업무계약 체결
- HUG, 가로주택정비사업 활성화 위해 이차보전지원 나섰다
- '온몸에 문신'·'백신 음모론'…논란 계속되는 '트럼프 정부' 지명자들
- '진짜 막걸리'의 기준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전 야구선수 정수근, '술자리 폭행' 이어 음주운전 혐의도 기소
- 尹-시진핑, '한중FTA 후속협상' 가속화 합의…방한·방중 제안도
- "상생 아닌 명분만 준 셈"…자영업은 '부글부글'
- 尹·바이든·이시바, 페루에서 만나 "北 파병 강력 규탄"
- [여의뷰] 이재명, '11월 위기설' 현실화…'대권가도' 타격 불가피
- [유라시아 횡단 도전기] <10> 오딧세이 시베리아 (스코보로디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