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솔루션, 1분기 영업익 2714억…전년 대비 85.1%↑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화솔루션이 전 세계 태양광 발전 수요 증가에 힘입어 신재생 에너지 부문에서 3분기 연속 최대 영업이익을 경신했다.
한화솔루션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3조1천2억원, 영업이익 2천714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사업별로 보면, 신재생 에너지 부문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8.4% 증가한 1조3천661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2천450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올해 1분기 영업이익 2천714억원에는 세액공제 예상금액 약 229억원이 반영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신재생 에너지 3분기 연속 분기 최대 영업익 경신
[아이뉴스24 강지용 기자] 한화솔루션이 전 세계 태양광 발전 수요 증가에 힘입어 신재생 에너지 부문에서 3분기 연속 최대 영업이익을 경신했다. 한화솔루션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3조1천2억원, 영업이익 2천714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은 8.9%, 영업이익은 85.1%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동기보다 29.4% 늘어난 1334억원을 기록했다.
사업별로 보면, 신재생 에너지 부문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8.4% 증가한 1조3천661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2천450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영업이익은 2011년 태양광 사업에 진출한 이후 최대 규모로 3분기 연속 사상 최대 기록을 새로 썼다.
주력 시장인 미국에서 태양광 모듈 판매가 안정적으로 이어졌고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미국 에너지저장장치(ESS) 프로젝트 매각으로 수익성이 향상됐다. 특히 ESS 프로젝트는 사업개발 가치를 높게 평가받아 65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케미칼 부문은 매출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13.0% 감소한 1조3천475억원, 영업이익은 86.9% 줄어든 337억원으로 집계됐다. 성과급 등 일회성 요인이 사라지면서 1분기 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했지만, 주력 제품의 판가 약세가 지속되면서 수익성 회복이 더뎠다.
한화솔루션은 2023년 1월 1일부터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이 시행됨에 따라 예상되는 관련 세액공제 금액을 올해 1분기부터 영업실적에 포함하기로 했다. 올해 1분기 영업이익 2천714억원에는 세액공제 예상금액 약 229억원이 반영됐다.
최고재무책임자(CFO) 신용인 부사장은 "전 세계적으로 재생 에너지 수요가 확대되면서 신재생 에너지 부문에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됐고 2분기에도 모듈 판매 실적이 견조하게 유지될 것"이라며 "케미칼 부문은 하반기 글로벌 경기회복과 내수 수요 회복에 따라 점진적인 실적 개선이 전망된다"고 밝혔다.
/강지용 기자(jyk80@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화솔루션, 재조명받을 IRA 수혜-한화
- 한화솔루션, 바이오 PVC 상용화 추진…"'착한 플라스틱' 시장 개척"
- [오늘의 운세] 11월 17일, 입조심·표정조심…뭐든 조심해야 하는 별자리는?
- [주말엔 운동] "걷기 하나 했는데 이런 효과가?"…40대 이후 매일 160분 걸으면 일어나는 일
- '투자 달인' 워런 버핏, 애플 팔고 '이것' 담았다
- 민주 "검찰독재정권 정적 제거에 사법부가 부역"
- 로제 '아파트' 英 싱글 차트 3위…4주 연속 최상위권 지켜
- 1146회 로또 당첨번호 '6·11·17·19·40·43'…보너스 '28'
- 인공눈물에 미세 플라스틱…"한두 방울 꼭 버리고 쓰세요"
- "K-뷰티 양대산맥"…한국콜마·코스맥스 '훨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