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디 앨런, 35세 연하 한국계 수양딸과 결혼"…MC들 '경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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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영화감독 우디 앨런(88)이 35세 연하 수양딸과 결혼한 사연이 재조명됐다.
우디 앨런은 1979년 자신의 작품에 출연했던 10세 연하 배우 미아 패로와 교제를 시작했다.
그럼에도 사랑을 키워나가던 우디는 1997년 이탈리아 베네치아에서 순이와 비밀리에 결혼식을 올렸다.
1935년생인 우디 앨런은 1966년 영화 '타이거 릴리' 연출을 맡으며 감독으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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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영화감독 우디 앨런(88)이 35세 연하 수양딸과 결혼한 사연이 재조명됐다.
27일 방송된 tvN '70억의 선택'에는 할리우드 스타들의 믿기 힘든 가족사가 다뤄졌다.
우디 앨런은 1979년 자신의 작품에 출연했던 10세 연하 배우 미아 패로와 교제를 시작했다. 당시 패로는 전 남편과의 사이에서 한국계 여성 순이 프레빈을 딸로 입양한 상태였다.
하지만 10여년이 흐른 뒤인 1992년 앨런은 수양딸 순이와 사랑에 빠졌다. 당시 우디는 57세, 순이는 22세였다.
앨런의 서재 벽난로에서 순이의 나체 사진들을 발견했던 패로는 곧바로 동거를 끝내고 순이와도 인연을 끊었다.
이 사실은 세상에 알려졌고, 우디는 윤리적 논란에 휩싸이며 위기에 처했다. 그럼에도 사랑을 키워나가던 우디는 1997년 이탈리아 베네치아에서 순이와 비밀리에 결혼식을 올렸다.
우디와 순이는 중국계 첫째 딸, 멕시코계 둘째 딸을 입양해 현재까지 함께 살고 있다고 한다. 실제 두 사람이 팔짱 끼고 거리를 걷는 등 모습이 종종 포착되고 있다.
MC 황제성은 "이게 무슨 일이냐"고 놀라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 강수정은 "아무리 가족 형태가 다양해졌다고는 하지만, 제 주변에서는 저런 일이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1935년생인 우디 앨런은 1966년 영화 '타이거 릴리' 연출을 맡으며 감독으로 데뷔했다. 대표작으로는 '애니홀'(1977), '맨해튼'(1979), '한나와 그 자매들'(1986), '브로드웨이를 쏴라'(1994), '미드나잇 인 파리'(2011), '레이니 데이 인 뉴욕'(2018) 등이 있다.
류원혜 기자 hoopooh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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