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대표 봄축제 '천상의 산나물축제' 29일 개막

김우열 2023. 4. 27.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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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의 대표 봄축제인 '천상의 산나물축제'가 29일 개막한다.

개막식은 이날 오후 4시 문화광장 중앙무대에서 열린다.

축제는 5월1일까지 사흘간 황지연못 및 문화광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와 전국한우협회 강원도지회 태백시지부가 주관하고 강원한우법인과 동해삼척태백축협이 후원하는 '한우 무료 시식 행사'가 황지연못과 문화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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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백 산나물축제 포스터.

태백의 대표 봄축제인 ‘천상의 산나물축제’가 29일 개막한다.

개막식은 이날 오후 4시 문화광장 중앙무대에서 열린다. 축제는 5월1일까지 사흘간 황지연못 및 문화광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4년 만에 열리는 이번 축제는 곰취와 산나물, 어수리, 눈개승마 등 신선하고 품질 좋은 산나물로 축제장을 찾는 시민·간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태백산 기슭에서 자생하는 산나물은 부드럽고 담백한 맛으로 유명하다.

산나물 할인과 함께 향토음식을 맛볼 수 있는 먹거리장터, 요리경연대회, 체험행사, 야시장, 버스킹, 프리마켓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축제 기간 행사장에서는 지역 대표 음식인 한우를 무료로 맛볼 수 있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와 전국한우협회 강원도지회 태백시지부가 주관하고 강원한우법인과 동해삼척태백축협이 후원하는 ‘한우 무료 시식 행사’가 황지연못과 문화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이상호 시장은 “많은 시민·관광객들이 축제장에 와 태백 산나물의 맛과 우수성을 확인했으면 좋겠다”며 “축제를 즐기고 주변 관광명소를 둘러보면 경제 및 관광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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