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주차 포르쉐에 뿔난 주민들 ‘쓰레기 테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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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 단지 입구를 막았다가 주민에게 응징당한 고급 외제 차량의 사진이 올랐다.
보도에 따르면 주민과 상인은 쓰레기에 뒤덮인 포르쉐를 24일 새벽에 목격했다.
불법 주차에 화가 난 주민이 고의로 포르쉐에 쓰레기를 투척했는데 일반 쓰레기는 물론 음식물까지 흩뿌려 엄청난 악취를 풍겼다고 전해졌다.
뒤늦게 차량 상태를 본 포르쉐 차주는 별말 없이 직접 쓰레기를 치웠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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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 단지 입구를 막았다가 주민에게 응징당한 고급 외제 차량의 사진이 올랐다.
24일(현지시간) 다수의 중국 매체가 충친시 비산구에서 쓰레기로 뒤덮인 차량의 사진을 공개했다. 차량은 검은색 포르쉐 카이엔으로 1억원을 호가하는 고급 외제차다.
보도에 따르면 주민과 상인은 쓰레기에 뒤덮인 포르쉐를 24일 새벽에 목격했다. 포르쉐는 전날인 23일 저녁에 주차돼 있었다고 한다. 불법 주차에 화가 난 주민이 고의로 포르쉐에 쓰레기를 투척했는데 일반 쓰레기는 물론 음식물까지 흩뿌려 엄청난 악취를 풍겼다고 전해졌다.
뒤늦게 차량 상태를 본 포르쉐 차주는 별말 없이 직접 쓰레기를 치웠다고 알려졌다. 포르쉐가 세워진 곳에는 ‘주차금지’, ‘화재 시 소방차 진출입로’라고 적혀 있어 신고해도 시시비비를 가리는 게 쉽지 않을 것이라 판단한 듯하다.
정경인 온라인 뉴스 기자 jinorij@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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