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해역 해양사고 저감 100t급 친환경 항로표지선 건조 착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항로표지선이 새로 건조돼 내년 중 강원권 동해해역에서 운항을 개시, 해양사고 감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7일 동해지방해양수산청은 80억원을 들여 100t급 친환경 항로표지선을 건조, 2024년 8월부터 운항에 들어가 동해해역의 해상교통안전을 지키는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번에 건조되는 항로표지선은 항로표지시설의 점검·정비와 장애발생 시 긴급복구를 위한 전용 선박으로, 해상교통안전에 대한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강원권역에 신규로 도입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항로표지선이 새로 건조돼 내년 중 강원권 동해해역에서 운항을 개시, 해양사고 감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7일 동해지방해양수산청은 80억원을 들여 100t급 친환경 항로표지선을 건조, 2024년 8월부터 운항에 들어가 동해해역의 해상교통안전을 지키는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번에 건조되는 항로표지선은 항로표지시설의 점검·정비와 장애발생 시 긴급복구를 위한 전용 선박으로, 해상교통안전에 대한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강원권역에 신규로 도입한다.
그동안 해상에 있는 항로표지의 경우 어선을 임차하거나 다른 관공선 협조를 받아야 하는 불편사항이 있었으나, 내년 하반기부터는 체계적 점검·정비와 긴급장애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된다.
이번 항로표지선은 세계적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해 저탄소·친환경 하이브리드 방식이 채택돼 저속·근거리운항 입·출항 시 전기모터를 구동, 선박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을 저감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총 길이 36m, 폭 6.4m, 승선인원 18명, 최대속력 30㎞/h의 알루미늄으로 제작되는 이 선박은 2022년 11월에 설계를 마친데 이어 올해 4월 중 건조에 착수했다.
동해해수청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강원 연안해역을 운항하는 선박들의 해양사고를 줄이고 안전을 강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 일제 무참한 포획에 멸종된 '한국 표범' 백두대간 서식 가능성 제기
- 후진기어 넣은 제2경춘국도, 올 연말 착공 무산
- 하의실종 남성 대학가 활보…길 가던 여성 폭행해 현행범 체포
- 최문순·이광재, 민주당 구원투수 될까… 총선 출마설 솔솔
- 동해안 더이상 지진 안전지대 아니다…동해 해상서 사흘간 17차례 발생
- '신도 성폭행' JMS 정명석 추가 구속영장 발부… 구속 6개월 연장
- 성착취물 3200개 만든 ‘그놈’, 피해자 당 100만 원에 형 줄였다
- 양구 금강산로또서 1등 2명 수동 당첨…동일인이면 당첨금 27억원
- 떠나 간 ‘감성마을 촌장’ 다시 기억하다
- [영상] 이게 되네… 자동차가 바퀴 90도로 꺽더니 옆걸음 주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