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106개 복지관서 ‘디지털 조력자’ 양성교육 실시

노동균 2023. 4. 27. 13: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시는 지난 3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한 '디지털 문제해결센터' 공모에서 시가 제출한 '복지 분야 디지털 조력자 양성교육'이 선정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디지털 전환을 밀착 지원하고 사회복지 종사자를 디지털 조력자로 양성하는 교육사업으로 부산지역 106개 노인복지관, 장애인복지관, 사회종합복지관 종사자 250명을 대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부산시는 지난 3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한 ‘디지털 문제해결센터’ 공모에서 시가 제출한 ‘복지 분야 디지털 조력자 양성교육’이 선정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사회 각 분야에서 디지털 전환이 빠르게 진행되고 디지털 변화에 적응 요구는 높아지고 있지만 디지털 역량 부족으로 인한 디지털 사각지대가 상존하고 있다.

이에 시는 고령층, 장애인 등을 디지털 소외 계층으로 분석하고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이들과 현장 최일선에서 소통하는 사회복지종사자를 디지털 조력자로 양성하는 사업을 신청하여 공모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디지털 전환을 밀착 지원하고 사회복지 종사자를 디지털 조력자로 양성하는 교육사업으로 부산지역 106개 노인복지관, 장애인복지관, 사회종합복지관 종사자 250명을 대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복지프로그램 운영, 사회관계망서비스 홍보 방법 등 맞춤형 디지털 전환교육을 비롯해 수혜자 대상 의료, 돌봄 관련 교육, 스마트 치매예방, 디지털 재활치료 등 수혜자 대상 디지털 교수법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한다.

시는 지난 4월 18일에 개소한 사회서비스원에 디지털 문제해결센터를 구축해 교육업무를 기획·총괄하는 사무국을 두고 대표 교육장을 운영한다. 아울러 16개 지역거점 복지관에서 교육을 실시하고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디지털배움터 교육 안내 등 각종 디지털 교육을 안내하기로 했다.

심재민 시 기획관은 “디지털 취약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복지관 종사자의 디지털 역량을 우선해서 향상시켜 이들을 통해 디지털 소외 계층에 혜택이 갈 수 있도록 세심하게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