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호남권 아파트 기가인터넷 품질 개선 나선다

아파트 기가인터넷 품질 개선 활동. kt 제공

KT 전남전북광역본부는 호남권역 아파트를 중심으로 기가 인터넷 서비스 품질 개선 활동 확대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KT 전남전북광역본부는 광주시 수완동 모아엘가(570세대), 순천시 풍덕동 한신아파트(442세대), 전주시 평화동 송정써미트(888세대) 등 107개 아파트를 초고속 인터넷 특등급 단지로 무상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이는 2022년 하반기부터 올해 3월까지 광주와 전남, 전북지역의 초고속 인터넷 '특등급 아파트 만들기 프로젝트' 일환으로 추진된 것이다.

이번 아파트 기가인터넷 서비스 품질 개선 작업은 오는 10월까지 집중적으로 시행될 예정으로, 광주지역 732개 단지, 전남지역 548개 단지와 전북지역 365개 단지 등 1645개 단지가 대상이다.

서비스 품질 개선 작업이 시행되면 기가인터넷 사용 구간이 확대되고 세대별로 각 방까지 기가급 속도 제공으로 음영 구간 없이 고화질 동영상 시청과 대용량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된다.

KT 전남전북고객본부장 김진철 상무는 "기축 아파트에도 신축 아파트와 동일한 고품질 통신 환경 제공을 위해 기가인터넷 서비스 품질 개선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품질 개선 사업을 꾸준히 시행해 가입자의 통신 편의성을 제고하고 더욱 편리한 통신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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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조기선 기자 kscho@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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