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1,340원 돌파... 연고점 경신

김화균 2023. 4. 27.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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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27일 장중 1,340원을 돌파하며 연고점을 재차 높였다.

원화는 달러화 강세 속에 다른 주요국 통화에 비해 유독 약세를 보이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이날 오후 1시 25분 현재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3.60원 오른 1,341.60원이다.

환율은 미국 긴축 기조가 장기화하는 가운데 위안화 등 아시아 통화가 약세를 보임에 따라 상승 압력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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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 환전소. AP연합

원·달러 환율이 27일 장중 1,340원을 돌파하며 연고점을 재차 높였다. 원화는 달러화 강세 속에 다른 주요국 통화에 비해 유독 약세를 보이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이날 오후 1시 25분 현재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3.60원 오른 1,341.60원이다.

환율은 미국 긴축 기조가 장기화하는 가운데 위안화 등 아시아 통화가 약세를 보임에 따라 상승 압력을 받고 있다.

특히 원화는 수출 부진과 무역 적자 지속에 지정학적 우려까지 더해지며 약세 현상이 더 두드러지고 있다.

김화균기자 hwakyu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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