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하다 불길 뛰어들어 주민 구조한 사천경찰서 조연제 경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화재가 발생한 주택에서 인명을 구조한 경찰관이 LG의인상을 받았다.
경남 사천경찰서는 지난 26일 사남파출소 소속 조연제 경위가 LG복지재단에서 수여하는 'LG의인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조 경위는 그 공로를 인정받아 경찰청장 표창을 수상한 데 이어 이날 LG복지제단에서 수여하는 LG 의인상을 수상했다.
조연제 경위는 "경찰관으로서 당연한 일을 했다"며 "다만 화재가 난 주택에 두 분이 계셨는데 한 분만 구해 안타깝고 죄송스러운 마음이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경찰청장 표창 이어 LG 의인상 수상
[사천=뉴시스] 차용현 기자 = 화재가 발생한 주택에서 인명을 구조한 경찰관이 LG의인상을 받았다.
경남 사천경찰서는 지난 26일 사남파출소 소속 조연제 경위가 LG복지재단에서 수여하는 ‘LG의인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조연제 경위는 지난 10일 오후 8시30분께 아내와 산책 중 주택 화재 현장을 발견하고 불길 속으로 뛰어 들어가 이웃 주민을 구했다.
이에 조 경위는 그 공로를 인정받아 경찰청장 표창을 수상한 데 이어 이날 LG복지제단에서 수여하는 LG 의인상을 수상했다.
조연제 경위는 “경찰관으로서 당연한 일을 했다”며 “다만 화재가 난 주택에 두 분이 계셨는데 한 분만 구해 안타깝고 죄송스러운 마음이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o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효리, 스타킹만 신고 과감한 팬츠리스 룩
- 송승헌, 신사역 스타벅스 건물주에 이어…최소 678억 시세차익
- '박연수와 양육비 갈등' 송종국, 캐나다 이민? "영주권 나왔다"
- '사혼' 박영규, 54세 나이차 딸 최초 공개…"난 행운아"
- 허윤정 "전남편 강남 업소 사장…수백억 날리고 이혼"
- "옥경이 치매 멈춰"…태진아, 5년 간병 끝 희소식
- 박수홍 아내 김다예 "제왕절개 출산 후 고열로 응급실行"
- "성매매 중독 남편, 불륜 들키자 칼부림 협박…생활비도 끊어"
- '정답소녀' 김수정, '동덕여대 공학 반대 서명' 동참 "모자란 남자…"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