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데렐라에서 평범한 소녀로 전락하나? 라두카누 100위 밖으로

김홍주 2023. 4. 27. 13: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여자 테니스계에 혜성같이 등장했던 엠마 라두카누(영국, 세계 85위)가 오른손 부상을 이유로 마드리드오픈에 결장한다.

 주최측은 26일 대회 공식 트위터를 통해 "엠마 라두카누 선수가 오른손 부상으로 마드리드오픈을 사퇴하게 됐다"고 하며, 이어 "빠른 회복을 바란다"고 밝혔다.

라두카누는 마드리드오픈 불참으로 이 대회 폐막 후 경신되는 세계랭킹에서 현재 85위에서 100위권 밖으로 밀려나는 것으로 확정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여자 테니스계에 혜성같이 등장했던 엠마 라두카누(영국, 세계 85위)가 오른손 부상을 이유로 마드리드오픈에 결장한다. 주최측은 26일 대회 공식 트위터를 통해 "엠마 라두카누 선수가 오른손 부상으로 마드리드오픈을 사퇴하게 됐다"고 하며, 이어 "빠른 회복을 바란다"고 밝혔다.

라두카누는 2021년 US오픈에서 예선부터 모두 스트레이트 승을 거두며 그랜드슬램 첫 우승을 차지해 여자 테니스계에 신데렐라로 떠올랐다. 하지만 그 이후의 투어대회에서는 이렇다할 성적을 거두지 못했고, 올 시즌에 들어서는 잦은 부상과 컨디션 난조에 시달리고 있다.

1월의 ASB클래식(WTA250)에서는 발목 부상으로, 호주오픈에서는 2회전 탈락, 2월 ATX오픈(WTA250)에서는 편도염으로 사퇴해야 했다.

지난달 초 BNP파리바오픈(WTA1000)에선 16강에 올라 회복 조짐을 보였지만 대회 기간 내내 오른쪽 손목 통증에 시달렸다고 한다. 컨디션 난조 속에 클레이 시즌 첫 경기로 출전한 지난주 포르쉐 그랑프리(WTA500)에서는 1회전에서 옐레나 오스타펜코에게 졌다. 

라두카누는 마드리드오픈 불참으로 이 대회 폐막 후 경신되는 세계랭킹에서 현재 85위에서 100위권 밖으로 밀려나는 것으로 확정됐다. 그가 톱100에서 벗어나는 것은 2021년 US오픈 우승 이후 처음이다.

글= 김홍주 기자(tennis@tennis.co.kr)

[기사제보 tennis@tennis.co.kr]

▶테니스코리아 구독하면 아디다스 테니스화 증정

▶테니스 기술 단행본 3권 세트 특가 구매

#종합기술 단행본 <테니스 체크인>

Copyright © 테니스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