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봉투 의혹’ 파장 확산…박범계 “이정근 노트 가늠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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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일 : 2023년 4월 27일 (목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서정욱 변호사, 이승훈 민주당 전략기획위 부위원장, 전예현 시사평론가
[이용환 앵커]
이번에는 이제 돈봉투 이 의혹이 계속 여진이 계속 지금 이어지고 있는 상황 아니겠습니까? 이런 가운데 민주당의 두 명의 중진 의원이 ‘야, 이거 말이야.’ 한 명의 의원은 이정근의 포렌식을 통한 녹취 파일 이게 문제가 아니라 이정근의 노트가 문제가 될 것 같다. 또 한 명의 의원은 무언가 폭탄들이 제조가 되고 있을 것 같다. 이런 목소리를 냈습니다. 직접 한 번 들어보시죠. 글쎄요. 무언가 굉장히 저 두 명의 의원이 의미심장한 한 마디씩을 건넸는데, 서정욱 변호사는 조금 어떤 느낌이 드시는지요?
[서정욱 변호사]
제가 보기에 이정근 노트는 상당히 신빙성이 높다. 이렇게 보는데요. 첫째는요, 이게 이 사건이 돈을 준 박모 사장, 그다음에 처음 폭로한 박모 씨의 수행비서 정모 씨, 그다음에 이정근 씨 세 명이 다 오랫동안 자동으로 이게 녹음을 했어요. 그래서 이게 한 팔만대장경, 세 명 다 합치면. 이정근 씨는 삼만대장경이지만. 이렇게 증거가 많은 것을 알고 이정근 씨가 작성했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첫째 신빙성이 높고요. 두 번째는 이제 그 녹취록하고 노트가 거의 일치하는 게 많아요. (그래요?)
대표적으로 식약처장한테 마스크 사업 있잖아요. 이런 게 노트에도 있고 녹취록에도 나옵니다. 따라서 상당히 저는 근거가 있고. 마지막으로 이제 그 CD 3천억이 나오거든요? 이것도 이게 박모 씨의 사업 규모에 보면요, 이분이 옛날에 대출금만 1500~1600억 됩니다. 따라서 이제 충분히 그 정도 규모 사업을 했고, 그런데 CD 그 번호라든지 다 이게 카톡으로 보내준 게 있어요. 이런 것만 보더라도 저는 앞으로 메가톤급 후폭풍이 올 수 있다. 이렇게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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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희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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