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LH '탄소상쇄 숲' 조성…나무 1270그루 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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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시는 토지주택공사(LH)와 함께 아리랑 수목원에서 '탄소상쇄 숲' 조성을 위한 희망나무 심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LH의 탄소상쇄 숲 조성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시도 탄소중립과 지속가능한 녹색성장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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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토지주택공사(LH)와 함께 아리랑 수목원에서 '탄소상쇄 숲' 조성을 위한 희망나무 심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LH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으로 LH 임직원, 경남자원봉사센터,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들이 참가했다. LH의 6000만원 기탁금으로 지난해 산불 발생 지역에 장미과목 등 1270그루 나무를 심었다.
LH 관계자는 "ESG 환경경영 실천을 위해 2022년부터 오는 2050년까지 산불 피해지역에 매년 5000그루 이상, 총 15만 그루를 심을 계획이다"며 "15만 그루의 탄소상쇄 숲이 조성될 때 37.5만 톤의 이산화탄소와 27만 톤의 미세먼지 절감 효과가 발생한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LH의 탄소상쇄 숲 조성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시도 탄소중립과 지속가능한 녹색성장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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