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7G 타율 0.214→ 멀티 히트+투런포 작렬 '돌아왔구나 오태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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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알던 오타니가 돌아왔다.
LA 에인절스 오타니 쇼헤이는 27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의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 홈 경기 3번-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5타수 2안타 1홈런 3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에인절스가 9-3으로 앞선 8회 1사 1루에선 오클랜드 바뀐 투수 채드 스미스의 3구째 낮은 포심 패스트볼을 공략해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투런홈런을 작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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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박연준 기자) 우리가 알던 오타니가 돌아왔다.
LA 에인절스 오타니 쇼헤이는 27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의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 홈 경기 3번-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5타수 2안타 1홈런 3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1회 첫 타석 3루 땅볼 2회 1사 만루에서 1루 땅볼 그리고 5회 세 번째 타석에서는 헛스윙 삼진으로 주춤했다.
하지만 이후 오타니는 침묵을 이어가지 않았다. 6회 1사 1루에서 오클랜드 선발이자 고교 라이벌이었던 후지나미 신타로를 상대로 안타를 뽑아냈다.
여기에 오클랜드 카펠이 공을 놓치는 실수를 범했고, 1루 주자였던 마이크 트라우트가 홈을파고들며 얼떨결에 타점을 생산했다.
에인절스가 9-3으로 앞선 8회 1사 1루에선 오클랜드 바뀐 투수 채드 스미스의 3구째 낮은 포심 패스트볼을 공략해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투런홈런을 작렬했다.
오타니는 직전 7경기까지 타율 0.214 출루율 0.233으로 주춤했다. 하지만 이날 경기 불을 뿜어내며 타격 상승세를 일으켰다.
오타니의 시즌 타율은 종전 0.253에서 0.261로 상승했다. 한편 에인절스는 오클랜드에 11-3 대승을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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