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7G 타율 0.214→ 멀티 히트+투런포 작렬 '돌아왔구나 오태식이'

박연준 2023. 4. 27. 13: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우리가 알던 오타니가 돌아왔다.

LA 에인절스 오타니 쇼헤이는 27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의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 홈 경기 3번-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5타수 2안타 1홈런 3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에인절스가 9-3으로 앞선 8회 1사 1루에선 오클랜드 바뀐 투수 채드 스미스의 3구째 낮은 포심 패스트볼을 공략해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투런홈런을 작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타니 쇼헤이 사진=AP/연합뉴스

(MHN스포츠 박연준 기자) 우리가 알던 오타니가 돌아왔다.

LA 에인절스 오타니 쇼헤이는 27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의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 홈 경기 3번-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5타수 2안타 1홈런 3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1회 첫 타석 3루 땅볼 2회 1사 만루에서 1루 땅볼 그리고 5회 세 번째 타석에서는 헛스윙 삼진으로 주춤했다.

하지만 이후 오타니는 침묵을 이어가지 않았다. 6회 1사 1루에서 오클랜드 선발이자 고교 라이벌이었던 후지나미 신타로를 상대로 안타를 뽑아냈다. 

여기에 오클랜드 카펠이 공을 놓치는 실수를 범했고, 1루 주자였던 마이크 트라우트가 홈을파고들며 얼떨결에 타점을 생산했다.

에인절스가 9-3으로 앞선 8회 1사 1루에선 오클랜드 바뀐 투수 채드 스미스의 3구째 낮은 포심 패스트볼을 공략해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투런홈런을 작렬했다.

사진=USA투데이/연합뉴스

오타니는 직전 7경기까지 타율 0.214 출루율 0.233으로 주춤했다. 하지만 이날 경기 불을 뿜어내며 타격 상승세를 일으켰다.

오타니의 시즌 타율은 종전 0.253에서 0.261로 상승했다. 한편 에인절스는 오클랜드에 11-3 대승을 거두었다.

Copyright © MHN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