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preview] ‘67년 만에 강등’ 에버턴vs'20년 만에 UCL' 뉴캐슬, 승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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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의 사전적인 의미는 '만약에 ~라면'이다.
에버턴은 67년 만에 강등될 위기에 놓였다.
리그 최소 실점 팀 뉴캐슬은 최근 4경기에서 연속 실점을 허용하고 있지만 공격이 터지면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뉴캐슬은 흐름이 좋지 않은 에버턴을 만나 5경기 만에 무실점 승리를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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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 'IF'의 사전적인 의미는 '만약에 ~라면'이다. 은 '만약에 내가 축구 기자가 된다면'이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누구나 축구 전문 기자가 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시작됐다.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부수를 발행하고 있는 'No.1' 축구 전문지 '포포투'와 함께 하는 은 K리그부터 EPL, 라리가 등 다양한 축구 소식을 함께 한다. 기대해주시라! [편집자주]
67년 만에 강등될 위기에 놓인 에버턴과 20년 만에 챔피언스리그(UCL) 진출을 노리는 뉴캐슬이 만난다.
에버턴과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28일 오전 3시 45분(한국 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구디슨 파크에서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3라운드를 치른다. 현재 에버턴은 승점 28점으로 18위, 뉴캐슬은 59점으로 3위를 달리고 있다.
에버턴은 67년 만에 강등될 위기에 놓였다. 에버턴은 승점 28점으로 18위에 위치해 강등권 경쟁을 펼치고 있다. 지난 1월 성적 부진으로 프랭크 램파드 감독을 경질했고 션 다이치 감독을 선임했다. 하지만 상황은 달라지지 않았다. 션 다이치 감독은 12경기를 치렀지만 단 3승밖에 거두지 못했고, 에버턴은 18위에 머물러 있다. 최근 5경기에서도 승리가 없다. 강등권 탈출을 위해선 분위기 반전이 필요하다.
치열한 강등권 싸움 속에서 에버턴에도 희망은 있다. 16위 리즈 유나이티드는 승점 30점, 17위 레스터 시티는 승점 29점이다. 한 경기 덜 치른 에버턴은 승점 28점이다. 남은 경기에서 승점을 차곡차곡 쌓는다면 잔류 가능성도 충분하다. 그러나 19위 노팅엄 포레스트가 승점 27점으로 바짝 뒤쫓고 있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 승점을 반드시 따내야 한다.
원정팀 뉴캐슬은 최근 7경기에서 6승을 따내며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5연승을 달리다가 30라운드에서 아스톤 빌라에 0-3 무기력한 패배를 당했지만 지난 라운드에서 토트넘 훗스퍼에 6-1 기록적인 승리를 거두며 다시 상승세를 타고 있다.
리그 최소 실점 팀 뉴캐슬은 최근 4경기에서 연속 실점을 허용하고 있지만 공격이 터지면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뉴캐슬은 최근 7경기에서 19골을 터트렸다. 골 분포도 좋은 편이다. 칼럼 윌슨, 알미론, 이삭이 각각 11골, 10골, 10골을 기록하며 골고루 골을 만들었다. 뉴캐슬은 흐름이 좋지 않은 에버턴을 만나 5경기 만에 무실점 승리를 노리고 있다.
뉴캐슬이 승리가 절실한 이유는 또 있다. 바로 20년 만에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획득해야 하기 때문이다. 가능성은 높다. 뉴캐슬은 순위 경쟁을 펼치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토트넘을 잡아내며 3위까지 올라섰다. 하지만 아직 안심하긴 이르다. 맨유가 승점 59점으로 뉴캐슬과 승점은 같지만 한 경기 덜 치렀다. 8위 브라이튼은 승점 49점이지만 2경기를 덜 치러 산술적으로 4점 차까지 좁혀질 수도 있다. 뉴캐슬은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위해 리그 종료까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집중력을 발휘해야 한다.
글='IF 기자단' 1기 가동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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